영웅들의 거대한 전투가 펼쳐진다!
역사와 전설 속 24인의 영웅이 모여 펼치는 가상 배틀 토너먼트.
세계 각지의 신화, 전설, 역사 속에는 시대를 대표하는 영웅들이 존재한다. 이들은 단순한 이야기 속 인물이 아니라, 세대를 거쳐 영화·게임·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콘텐츠로 재탄생하며 인류의 상상력을 자극해 온 상징적 캐릭터들이다.
『영웅 최강전』은 그런 영웅들을 한자리에 소환해, 오직 한 명의 ‘최강자’를 가리는 가상 토너먼트를 펼친다. 육탄전에 능한 전사, 마법과 전략으로 승부하는 지략가, 신의 힘을 빌리는 초월적 존재까지… 신화와 역사의 경계를 넘나드는 24인의 영웅이 각자의 능력치를 부여받고 일대일 전투를 벌이는 이 시뮬레이션은 흥미진진한 상상을 넘은 하나의 가상 역사극이다.
단순한 캐릭터 비교에 그치지 않는다. 실제 역사·문화 자료를 기반으로 한 설정, 전투의 전개 방식 등 깊이 있는 서사가 독자의 몰입을 이끈다. 또한 책 말미에는 본문에 다 담지 못한 무기 정보와 배경 지식—예를 들어 관우의 청룡언월도 ‘냉염거’, 아베노 세이메이의 ‘시키가미’, 롤랑의 ‘뒤랑달’ 등—이 부록으로 실려 있어 영웅들의 세계를 더욱 입체적으로 즐길 수 있다.
당신의 선택은 누구인가?
당신이 상상했던 그 전투가, 이제 책 속에서 펼쳐진다.
◆제1장 1회전
1회전-1
관우 VS 후우마 코타로
1회전-2
시구르드 VS 페르세우스
1회전-3
테세우스 VS 여포
1회전-4
헤라클레스 VS 와타나베노 츠나
1회전-5
롤랑 VS 아킬레우스
1회전-6
오리온 VS 베오울프
1회전-7
임충 VS 랑슬로
1회전-8
크리슈나 VS 무사시보 벤케이
◆제2장 2회전
2회전-1
아서왕 VS 1회전-1의 승자
2회전-2
1회전-2의 승자 VS 쿠 훌린
2회전-3
길가메시 VS 1회전-3의 승자
2회전-4
1회전-4의 승자 VS 시그문드
2회전-5
일리야 무로메츠 VS 1회전-5의 승자
2회전-6
1회전-6의 승자 VS 아베노 세이메이
2회전-7
사루토비 사스케 VS 1회전-7의 승자
2회전-8
1회전-8의 승자 VS 손오공
◆제3장 준준결승 · 결승
준준결승-1
2회전-1의 승자 VS 2회전-2의 승자
준준결승-2
2회전-3의 승자 VS 2회전-4의 승자
준준결승-3
2회전-5의 승자 VS 2회전-6의 승자
준준결승-4
2회전-7의 승자 VS 2회전-8의 승자
◆제4장 준결승 · 결승
준결승-1
준준결승-1의 승자 VS 준준결승-2의 승자
준결승-2
준준결승-3의 승자 VS 준준결승-4의 승자
결승
준결승-1의 승자 VS 준결승-2의 승자
1966년 출생. 북유럽 신화, 켈트 신화, 일본 고대사, 우주론, 생물학 등을 전공하였다. 컴퓨터 및 보드게임에 관한 기사와 단행본을 집필하는 것 외에도, 신화 등 민속학 관련 저작과 번역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주요 저서: <환수 대전>, <몬스터>, <환상세계의 주민들>, <환수 최강왕 도감>, <환상 드래곤 대도감>, <환상 악마 대도감> 등
일본 교토세이카대학교에서 석·박사 과정을 마친 뒤, “이야기의 숨은 결을 발견해 빛을 더한다”는 신념 아래 일러스트 작업과 번역이라는 두 갈래 길을 걷고 있다.
대표 번역작으로는 다락원에서 출간된 <최강 동물왕: 멸종동물편>, <최강 요괴왕>, <최강 드래곤왕>, <공룡세계 대탈출 서바이벌 게임북>과 AK커뮤니케이션즈의 <요괴 대도감> 등이 있으며, 작업 시 “원문에서 벗어나지 않되, 독자의 상상은 한 자락 더 넓힌다”는 원칙을 고수한다.
이를 위해 생태·민속·고생물학 등 다양한 분야의 자료를 조사하여 내용의 빈틈을 메우고, 원작의 맥락을 살리는 설명과 묘사를 덧붙여 독자에게 읽는 즐거움을 더하고자 한다.
원작자에게는 작품의 정수를 훼손하지 않는 충실한 협력자, 독자에게는 새로운 세계를 안내하는 투어 가이드가 되기 위해, 오늘도 이야기와 정보의 바다를 탐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