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개념 일본문화 입문서
어떤 것에 대해 잘 이해하기 위해서는 밖에서 맴돌며 살펴보기보다는 그 속으로 들어가 직접 부딪혀 보는 것만큼 좋은 방법도 없다. 학문도 마찬가지이다. 일본인들을 잘 알기 위해서는 일본인들 속으로 들어가야 하고, 일본문학을 잘 이해하기 위해서는 직접 일본어로 접하는 것만큼 좋은 방법도 없다.
기존의 일본문화 관련 도서들은 한국어로 되어 있어 읽고 바로 이해할 수 있었으나, 다른 언어로 한번 옮겨졌기 때문에 현장감과 생생함 등은 거의 없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日本語で読む日本文化』는 제목에서도 느껴지는 것처럼 책 속의 모든 요소가 일본어로 구성되어 있어, 일본의 문화와 언어를 동시에 학습하기에 적합한 도서이다.
*구성
전체는 16과로 구성되어 있다. 일본의 의식주에서부터 일본인들의 미의식, 성의식에 이르기까지 한국인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일본 이야기 16가지를 뽑아 서술해 나가는 형식을 취하였다. 관련 사진과 각종 통계 자료도 함께 수록하여 학습의 이해를 돕고자 하였다.
한 과가 끝나면 ‘키워드로 정리하는 ○○○’을 통해 앞에서 학습한 내용을 다시 한번 정리하여 좀 더 효율적인 학습이 되도록 하였다.
권말에는 본문색인, 사진․표․그래프 색인, 키워드 색인을 실어 궁금한 내용은 언제든지 손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하였다.
*특징
무엇보다 가장 큰 특징은 책 속의 모든 요소가 일본어로 구성되어 있다는 점이다. 그리고 본문과 관련 있는 컬러 사진이 지루함을 덜어 주고, 각종 통계 자료와 그래프를 통해 한층 더 일본과 일본인에 대해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는 점이다.
서울출생. 서울고등학교 졸업.
한국외국어대학교 일본어과 졸업.
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원 및 일본 쓰쿠바대학 대학원 석·박사 과정 수료. 문학박사.
일본문화론(일본사상) 및 일본근세문학 전공.
현재 단국대학교 문과대학 교수. 동교 일본연구소장.
한국일본사상사학회 회장.
논문
「西鶴町人物에서의 世俗과 佛」(『일본연구』 제21호, 2003)
「日本永代藏과 神佛」(『日本思想』 제13호, 2007)
「‘에도(江戶)’의 표상을 통해 본 일본인의 심상지리적 문화기층연구」(『日本學硏究』 제25집, 2008)
외에 학술논문 30여편.
저역서
『일본근세소설과 신불』(대한민국학술원우수도서, 제이앤씨, 2007)
『천황제국가비판-일본국가주의와 유사종교의 함정-』(제이앤씨, 2007)
『西鶴浮世草子硏究』(보고사, 2004)
『모노가타리에서 하이쿠까지』공저 (글로세움, 2003)
『일본사회문화의 이해』공저(보고사, 2003)
『논쟁을 통해본 일본사상』공역 (성균관대학교출판부, 2001)
『일본인은 왜 종교가 없다고 말하는가』(예문서원, 2001)
외에 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