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ogf49gjkf0d “무, 무슨 소리야?”
“너는 지금 꿈 속에 있어.”
“꿈?”
“그래. 딱 나랑 만나기 시작했을 때부터 말이지. 그 때부터 지금까지가 전부 꿈이다. 네가 학교에 간 것도 마사타카의 죽음을 들은 것도 모두 꿈에서 일어난 일이야. 실제로 마사타카는 죽지 않았어.”
“그런!”
“지금부터 너는 꿈에서 깨어난다. 그러면 다시 원점이야. 지금까지처럼 이 방에 처박혀서 그 녀석에게 살의만 품고 있을지, 스스로 무언가 행동할지, 좋을 대로 하면 돼.”
그렇게 말하고 네갈은 요시유키 앞에 검지를 들었다. 세 번 그 손가락을 흔들자, 요시유키의 의식은 바로 멀어졌다.
창문에서 비치는 햇살을 맞으며 요시유키는 눈을 떴다.
시계를 보니 아직 7시를 막 지나고 있었다.
시간이 돌려져 있다. 아니, 그게 아니라 네갈이 말 한대로 아까까지는 꿈에 지나지 않았던 것일 뿐인가. 어느 쪽이든 학교에 가야 한다.
만약 마사타카가 학교에 있다면 한 대 패줘야겠다고 요시유키는 생각했다.
“그래, 이걸로 이번 달 할당량은 달성한 건가. 은둔형외톨이 소년의 살의 해소,”
“어, 네갈이잖아.”
“뭐야, 너냐”
“뭐냐가 뭐냐. 이 몸은 일급 천사라고.”
“시끄러워. 금방 이 몸이 앞질러 주겠어.”
“아아, 됐어 됐어. 너한테 천사 일은 무리야.”
“흥. 네갈의 이름을 걸고 해내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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