築地市場
안녕하세요, 키워드로 알아보는 일본입니다^^ 오늘의 키워드는 築地市場(つきじしじょう)입니다. 모닝레터 독자 여러분들 중에서도 다녀오신 분들이 있으시겠죠? 혹은 도쿄 여행 가이드 북에서라도 한 번쯤 본 기억이 있으실 것 같습니다^^ 주변 분들 중에는 築地市場을 구경하려면 새벽에 가야 한다고 하던데, 라며 포기하는 경우도 있었는데요... 새벽이라고 하면 어쩐지 감이 오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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築地市場은 도쿄 츄오구(中央区)에 위치한 농수산물 도매 시장으로서 그 규모는 도쿄뿐만 아니라 세계 최대라고 합니다. 기본적으로 농수산물을 모두 취급하지만 참치 경매 시장 등으로 잘 알려져 있죠^^
업자들만 구매가 가능한 「場内」시장과 일반 시민들도 구매가 가능한 「場外」시장으로 나뉘어져 있는데요. 유명한 참치 경매는 바로 「場内」에서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경매는 아침이라고 하기에도 아주 이른 새벽 5시~6시 사이에 열리기 때문에 경매를 견학하려면 아주 부지런히 움직여야겠죠.
원래 築地市場은 업자 이외의 사람들은 출입이 제한되어 있었는데요. 매출 감소로 인해 일반 구매자 및 관광객들에게도 개방하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로 築地市場은 도쿄의 관광지로서 일본 사람들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관광지가 된 것이죠. 농수산물 시장이 관광지가 되다니 참 재미있는 일입니다. 하지만 그만큼 볼거리가 많다는 것이겠죠?

http://kengaku.exblog.jp/761244/
뭐니뭐니해도 築地市場의 볼거리는 참치 경매일 텐데요. 사실 이 경매에 대해 몇 년 전부터 많은 논쟁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바로 너무나도 몰려드는 관광객 때문인데요. 특히 외국에서 찾아온 관광객들로 인한 혼잡, 플래시 세례, 경매용 생선을 만지는 등의 몰상식한 행동 등으로 인해 築地市場의 상인, 관계자들이 불만을 호소한 것이죠.
이로 인해 2010년 4월, 일시적으로 경매 시장에 일반인 출입 제한이 부활하기도 했습니다. 지금은 출입이 재개 되었습니다만, 계속해서 매너를 지키지 않는 관광객들이 찾아간다면 또 제한이 될지도 모르겠네요.
현재 築地市場 홈페이지에서는 경매 관람 시 주의 사항을 배포하고 있습니다. 築地市場에 가려고 하시는 분들은 필독! 하셔야겠죠^^?
築地市場의 또 하나의 볼거리는 바로 먹거리 입니다. 일본에 築地グルメ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築地市場에서 맛 볼 수 있는 스시, 마구로동, 치라시즈시 등등의 음식들은 비록 시장통(?)에서 먹는 기분이 들지언정^^; 그 신선한 맛은 어느 음식점과도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최고라고 합니다.
이미 인터넷 웹사이트나 시중에 나와 있는 가이드북에도 築地市場 안에 있는 맛 집을 소개하고 있는 곳이 많으니 이것 역시 필독! 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의 ‘키워드로 알아보는 일본’은 여기까지 입니다. 다음 주에 또 재미있는 키워드로 찾아오겠습니다~ 모닝레터 가족 여러분,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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