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드로 알아보는 일본 ‘宮部(みやべ)みゆき, 미야베 미유키’
여러분 안녕하세요! 키워드로 알아보는 일본입니다.
오늘의 키워드는 일본의 추리소설작가 ‘미야베 미유키’ 입니다.
미야베 미유키는 한국에서도 인기가 많고 영화로도 제작이 되었기 때문에, 들어보신 분들이 많을 것 같은데요. 1987년부터 일본의 추리소설작가로 활동하는 분이랍니다.
.jpg)
미야베 미유키는, 1960년 도쿄의 변두리에서 태어났습니다. 지극히 평범한 샐러리맨의 가정에서 태어난 미야베 미유키는 역사와 동화책을 좋아하는 소녀였는데요. 중학교 시절까지는 글재주가 없었다고 하네요. 역사를 좋아하는 아버지와 함께 사극을 보고, 틈만 나면 학교 도서관에서 영국의 추리소설을 읽으며 유년시절을 보냈다고 합니다. 그러던 그녀가 처음으로 자신이 쓴 글을 칭찬받은 것은 고등학교 3학년 때라고 하죠.
그녀는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3년간 평범한OL로 지내다가 한 법률사무소에 취업을 하게 되었다고 해요. 변호사가 된지 얼마 되지 않은 사람의 법률사무소에서 일을 하며, 한가할 때는 추리소설을 읽거나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러던 중 잡지에서 알게 된 소설 교실에서 강좌를 듣게 되고, 소설을 쓰는 것에 열정을 가지게 됩니다. 그리고, 세 번의 투고 끝에 1987년 ‘我(われ)らが隣人(りんじん)の犯罪(はんざい), 우리 이웃의 범죄’로 올 요미모노 추리 소설 신인상을 수상하게 되며 당당히 추리소설작가로 데뷔를 하게 되죠.
.jpg)
그로부터 약 25년간 그녀는 50편이 넘는 소설을 집필하게 됩니다. 역사를 좋아하고, 초능력을 주제로 삼은 내용이 많은 그녀의 소설은, 추리소설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지만, 그 어떤 장르라 할지라도 그녀만의 매력이 가득 담겨있어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고 합니다.
.jpg)
또한 ‘일본 문학계에 느닷없이 나타난 귀재’,’무엇을 써도 걸작을 만들어 내는 터무니 없는 작가’라는 찬사가 끊이지 않았고, 2012년 한국에서 개봉한 영화의 원작 ‘火車(かしゃ), 화차’ 는 제 6회 야마모토 슈고로 상을 수상했습니다. 1999년에는 ‘理由(りゆう), 이유’로 매 번 다른 작품으로 문턱까지 갔다가 손에 넣지 못했던 나오키상을 수상하게 되죠. 어느새 일본에서는 빠질 수 없는, 히가시노 게이고와 함께 일본을 대표하는 추리소설작가가 됩니다.
상상을 초월하는 스토리로, 보는 사람을 매혹시키는 작품을 쓰는 것이 히가시노 게이고라면, 미야베 미유키의 작품은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사사로운 소재들 사이에서 펼쳐지는 스릴을 만끽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겠죠.
저는 추리물을 너무 좋아하는 탓에 평소에도 추리소설을 많이 읽는 편인데요, 한동안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품만 열심히 읽어왔기 때문에, 약간 노선을 변경해서 미야베 미유키의 작품을 읽어보려 합니다. 여러분도 무더위를 한 방에 날려줄, 추리소설을 읽어보시면 어떨까요!?
오늘의 키워드 ‘미야베 미유키’ 재미있으셨나요? 다음 주 목요일에도 재미있는 키워드를 가지고 여러분을 찾아 뵙겠습니다. ^ㅡ^ みなさん、さような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