マチのほっとステーション!コンビニ
여행이든 유학이든 일본에 한번 가봤다면 누구든 편의점을 이용해 보지 않은 사람이 없을 듯 싶은데요. 어디를 가든 쉽게 찾을 수 있고, 알고 보면 더 편리한 곳이 바로 일본의 편의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개인적으로도 우리나라보다는 일본의 편의점이 좀 더 친근한 느낌을 주며, 다양한 편의를 제공해 자주 찾아가도록 만들지 않나 싶은데요. 오늘은 지금 이순간에도 진화 중인 일본의 편의점에 대해서 이야기해 볼까 합니다.

http://cartservice.housaku.net/
일본의 편의점은 굳건히 업계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세븐일레븐’과 그 뒤를 잇는 ‘로손’ ‘패밀리 마트’ ‘미니스톱’ 등이 있는데요. 지금은 사라져 볼 수 없는 ‘로손’을 제외하고는 모두 우리나라에도 존재하는 익숙한 편의점 들이죠. 언뜻 보면 크게 차이가 없는 듯 싶지만 깊숙이 들여다보면 우리나라 편의점과는 확연히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을 텐데요. 먼저 일본의 편의점에 들어가면 참으로 다양한 종류의 도시락과 삼각김밥에 한번 놀라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저렴한 것에서부터 천 엔을 넘기는 고가의 도시락 중에서 입맛에 맞게 고를 수 있으며 맛에 대한 인식도 괜찮은 편이랍니다. 또한 우리나라의 편의점에서는 전혀 찾아 볼 수 없는 풍경들도 있는데요. 직원뿐 아니라 고객들도 이용이 가능한 화장실, 일정 금액을 넣고 고객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복사・팩스기, 보편화 되어 있는 택배 서비스, 편의점 한 켠에 진열되어 있는 잡지와 만화 등을 서서 읽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 등이 그것입니다.

http://www.sej.co.jp/
일본 내 편의점은 이미 4만 5000개에 달해 포화 상태에 접어들었다는 말이 나오기도 했는데요. 자동차를 이용하기 어려운 노인들이 집에서 가까운 편의점을 많이 찾게 되면서 다시 성장세로 돌아서고 있습니다. 세븐일레븐, 패밀리마트, 로손 등 일본 편의점 3사는 올해 전년에 비해 30% 증가한 3150개의 신규 점포를 내기로 했다는 발표가 바로 얼마 전 있었답니다.

http://www.sej.co.jp/
일본의 대표적인 편의점 체인인 ‘세븐일레븐’이라는 이름의 유래가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인 것에서 알 수 있듯이 초창기 편의점은 이른 아침부터 늦은 저녁까지 영업을 하는 것이 큰 특징이었다고 합니다. 그러던 것이 생활 방식의 변화 등으로 오늘날에는 일부를 제외하고는 24시간 영업이 의무화되었지요. 현재 일본에서 24시간 내내 영업을 하는 편의점은 이용자의 편의성을 제외하고라도 여러 가지 면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고 할 수 있겠는데요. 먼저 캄캄한 밤에도 불을 밝히고 있어 주변 지역의 치안 유지에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편의점 안에 항상 사람이 있다는 점에서 긴급상황에서 도움을 요청할 수 있고 피난 장소를 제공한다는 점 등을 들 수 있답니다. 이렇듯 일본에서 편의점은 단지 24시간 필요할 때 물건을 구입할 수 있는 소매점의 의미를 넘어서 개인과 지역 공동체의 생활에 깊숙이 파고들어 없어서는 안될 존재로 자리를 잡은 듯 싶은데요. 편의점이 등장한 이래 다양한 변화를 계속해온 일본의 편의점 업계가 앞으로 어떠한 새로운 면모를 보여줄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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