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yber어학원 > 모닝레터
 






2011-08-11  (목) 
<일본축구여자대표(なでしこジャパン)>


 

なでしこジャパンの奇跡

 

지난 7월 18일 도쿄의 시부야역 앞에서 호외가 뿌려지는 등 일본 열도 전체는 기쁨에 휩싸였습니다. 2011 FIFA 여자 월드컵 결승에서 なでしこジャパン(일본 축구 여자 대표)이 강적 미국을 승부차기로 꺾고 우승을 차지한 것인데요. 남녀를 통틀어서도 아시아 국가가 FIFA 주관 성인 월드컵에서 우승하기는 처음이라고 하니 전 세계 축구 팬도 놀라지 않을 수 없었죠. 지진과 원전 사고로 지쳐있는 일본국민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준 그녀들의 이야기를 시작해 볼까요?

 

http://nadeshikojapan.jp/

 

파워와 스피드가 남자보다 떨어지는 여자 스포츠는 남자 스포츠에 비해 주목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죠. 일본 여자 축구의 경우도 예외일 수 없었습니다. 이에 여자 축구의 인지도를 높이고 축구 발전에 기여하자는 의도로 여자 축구 대표의 애칭을 만들기로 하였습니다. 2004년 여자 축구 대표의 애칭을 공모하여 응모수 2,700건 중 최종 심사를 거쳐 「なでしこジャパン」이 선정된 것이죠. (참고로 일본 축구 남자 대표의 경우는 岡田ジャパン、ジーコジャパン 등 과 같이 감독의 성에 ジャパン을 붙여서 부르고 있죠.)

なでしこ를 의미하는 패랭이꽃은 모래밭은 물론 바위 틈에서도 자라는 강하고 질긴 생명력의 꽃으로 시련에 굴하지 않는 강인한 일본 여성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3무22패로 과거 단 한 차례도 이겨 본 적이 없는 미국을 상대로 괴력을 발휘한 일본 축구 여자 대표를 표현하기에 참으로 적절한 말이 아닐 수 없네요.^^

 

팀의 주장이자 미국전 연장 동점골의 주인공인 澤穂希(さわほまれ)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最後の笛がなるまであきらめない』と思っていました。(‘마지막 휘슬이 울릴 때까지 포기하지 않아’라고 생각했습니다.)” 고 말하여 일본인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하였습니다. 경기 전 고열에 시달렸던 宮間(みやま)あや 또한 자신의 몸을 걱정하는 대신 “이번 우승을 계기로 국민들이 부흥을 위해 함께 노력했으면 한다”고 말해 일본 국민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죠..

이렇게 なでしこジャパン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극복할 수 있다는 근성을 보여주어 東北(とうほく) 대지진과 福島(ふくしま) 원전 사고로 2차 대전 후 최대 위기를 맞고 있는 일본, 일본인 들에게 커다란 힘과 희망을 전달하였습니다.

 

http://nadeshikojapan.jp/

 

얼마 전 なでしこジャパン이 단체로는 처음으로 国民栄誉賞(こくみんえいよしょう・국민영예상) 수상이 결정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広く国民に敬愛され、社会に明るい希望を与える業績がある(널리 국민으로부터 경애를 받고 사회에 밝은 희망을 준 업적이 있다)」 라고 수여의 이유를 밝히고 있는데요. 지금까지 단체 수상의 예가 없고 한 번 우승한 것 가지고 国民栄誉賞을 수여해도 되는 것인가 등의 논란이 야기 되고는 있지만 이는 なでしこジャパン에 대해서라고 하기보다 전부터 말이 많았던 国民栄誉賞에 대한 국민의 비판이라고 해도 좋을 듯 싶네요. 国民栄誉賞 논란에 대해선 다음 기회에 좀 더 이야기해 보도록 하고 오늘은 여기서 마무리 하려고 합니다.

 

 




fiogf49gjkf0d



  2011-08-10  (수)   독서여행 : 미드나잇 고스트투어 (11)
  2011-08-12  (금)   트위터로 일본어 배우기 (19)





 





클릭하시면 이니시스 결제시스템의 유효성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Book Mall | Cyber 어학원 | 해피하우스 어린이 영어 | 낚시춘추 | 일본어저널
사이트맵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회사소개 및 오시는길
상호 : 다락원   사업자등록번호 : 110-81-32211     통신판매신고번호 : 파주-741호     
대표 : 정규도     개인정보보호책임자 : 신경철

파주본사 : 경기도 파주시 교하읍 문발리 509-1 다락원빌딩    Tel.031-955-7272(내선 333)   Fax.031-955-7279 (약도)
서울지사 : 서울 종로구 송월동 141 다락원빌딩   Tel.02-736-2031(내선 114)   Fax. 02-732-2037 (약도)
본 홈페이지 내용에 대한 무단복제를 금지하며 이메일 주소의 자동 수집을 거부합니다
copyr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