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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25  (금) 
<평범한 일상의 이야기 (107)>


   

(桃を食べる息子)(복숭아를 먹는 아들)

 

先日、息子を連れて町内の幼稚園の園開放(えんかいほう)に行ってきました。内容は、2歳児クラスの英語のレッスンを一緒に受けさせてもらうというものです。

 

先生はニック先生という若いアメリカ人の男性で、こてこての西洋顔を間近でみるのが初めてだった息子は、予想通り少しびびりぎみ。。。先生が自分から離(はな)れたところにいる時は、一緒に楽しく踊(おど)ったり歌に合わせて声を出したりしていたのですが、先生が側(そば)にやってくると今にも泣きそうな顔で「バイバイ!バイバイ!(あっちに行っての意味)」と必死で手を振(ふ)っていました^^;

 

30分後、レッスンは終了。とそこで、保育士(ほいくし)さんから、「では、最後にニック先生からみんなにお菓子(かし)のプレゼントがありま~す。」という嬉(うれ)しい発表がありました。他のお母さんとおしゃべりをしていた私は、それを聞いて「いっち~(息子)よかったねぇ!おやつくれるってよ。」とさっきまで私の足元(あしもと)にいた息子に声をかけたのですが。。。息子がいません。「あれ?!どこ行った???」と思いながら、教室の前の方にお菓子の入ったカゴを抱えて立っているニック先生の方に目をやるとそこには、先生のまん前にちょこんと座り、きらきらした目でお菓子の入ったカゴを見上げている食いしん坊(ぼう)がひとり。。。はい、うちの息子です^^;

 

さっきまであんなに怖がっていたくせに、お菓子をくれるとわかったとたん、一瞬でなついてしまうその変わり身の早さと、食べ物に対する目ざとさには、母である私もびっくりです。

 

一緒におしゃべりをしていたお母さんに「お菓子すごい好きなんだね。」と笑われながら、「食べ物をくれる人=いい人」だと信(しん)じこんでいる息子が、「お菓子あげるからついておいで。」ということばで誘拐(ゆうかい)されたりしないよう、今後きちんと教育していかねばと思いまし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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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일상의 이야기 (107)

얼마 전 아들을 데리고 동네의 한 유치원 행사에 다녀왔습니다. 2세 아동반의 영어수업을 아이와 함께 들을 수 있는 행사였습니다.

 

선생님은 ‘닉’이라는 젊은 미국인 남성으로, 우락부락한 서양인의 얼굴을 가까이서 보는 것이 처음인 아들은 예상대로 조금 위축된 모습이었습니다. 선생님과 떨어진 곳에 있을 때는 함께 즐겁게 춤추고 음악에 맞춰 노래도 부르곤 했지만, 선생님 옆에 다가오면 금방이라도 울 듯한 얼굴로 ‘바이바이! 바이바이! (저쪽으로 가라는 의미)’라고 말하며 필사적으로 손을 흔들고 있었습니다. ^^;

 

30분 후 수업은 종료됐고, 보육원 선생님으로부터 ‘자, 이제 마지막으로 닉선생님께서 여러분들에게 과자선물을 나누어 주겠습니다~’라는 반가운 발표가 있었습니다. 다른 엄마들과 수다를 떨고 있던 저는 그 얘기를 듣고 ‘잇치~(아들) 좋겠네~ 간식 나누어 주신대’ 라며 방금 전까지 옆에 있던 아들에게 말을 걸었습니다만... 아들은 없었습니다. ‘어라!! 어디로 갔지!!!’라고 생각하며 교실 앞쪽에서 과자 바구니를 안고 서있는 닉선생님 쪽을 바라보니, 그 곳엔 선생님의 바로 앞에 얌전히 앉아 반짝거리는 눈으로 과자 바구니를 올려다보는 먹깨비가... 네, 제 아들이었습니다. ^^;

 

조금 전까지는 그렇게 무서워했으면서 과자를 준다는 말에 바로 친밀감을 드러내며 돌변하는 모습, 먹을 것에 대한 집착에는 엄마인 저 조차 놀라웠습니다.

 

‘과자를 정말 좋아하는군요’라며 함께 수다를 떨던 한 엄마의 웃음 소리를 들으며, ‘먹을 것을 주는 사람=좋은 사람’ 이라고 믿는 아들이 과자를 준다는 말에 유괴당하지 않도록 앞으로 단단히 교육시키지 않으면 안 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컬럼에 대한 감상이나 의견이 있으시면 ☞ heibonnanichijo@hotmail.co.jp  (한국어, 일본어 모두 가능)




  2009-09-24  (목)   5분 일본어 : 本当にてんてこ舞いですね。 정말 정신 없이 바쁘군요.
  2009-09-28  (월)   雨が降ろうと槍が降ろう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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