福をもたらす縁起物!

안녕하세요^^ 오늘 키워드로 알아보는 일본에서는 일본의 대표적인 ‘엔기모노(縁起物)’에 대해서 소개하려고 합니다. 엔기모노란 가까이 두면 행운이나 복을 가져다 준다는 물건을 말하는데요. 우리나라에도 ‘복조리’라는 것이 있지요. 그럼 일본에서 가장 사랑받는 엔기모노를 알아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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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엔기모노는 바로 ‘마네키네코(招き猫)’랍니다. 요즘은 우리나라에서도 일본 음식점에 가면 많이 볼 수 있는데요. 손님이나 재물, 복을 불러들인다는 고양이 모양의 인형이랍니다. 한쪽 앞발을 들고 있는 모습이 마치 사람을 부르는 것처럼 보인다 하여 부르는 고양이 즉 ‘마네키네코’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하네요. 그런데 고양이 인형을 자세히 보시면 오른발을 들고 있는 인형, 왼발을 들고 있는 인형 각기 다른데요. 오른발을 들고 있는 인형은 재물과 행운을 불러 오고, 왼발을 들고 있는 인형은 손님을 불러온다는 의미를 가진다고 하네요. 한쪽 발만 들고 있는 것으로는 부족한지 요즘에는 양 발을 번쩍 들고 있는 마네키네코도 종종 볼 수 있답니다. 마네키네코는 색깔에 따라서도 가지는 의미가 다른데요.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하얀색 고양이는 청결과 순수를 뜻하고 검은색 고양이는 액운 방지, 빨간색은 질병 방지, 금색은 금전운, 핑크색은 연애 운, 파란색은 재능 운, 녹색은 무사고를 의미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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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소개해 드릴 엔기모노는 칠복신(七福神、しちふくじん)이랍니다. 복을 가져다 준다는 일곱 명의 신을 일컫지요. 칠복신은 새해 첫날 사람들에게 행복을 나누어 주기 위해 보물선을 타고 항해를 떠난다고 합니다. 그래서 보물선을 타고 있는 칠복신 장식품은 특히 인기가 많답니다. 정월에는 베개 밑에 칠복신이 탄 보물선 그림을 넣어두면 그 해의 길한 첫 꿈을 꿀 수 있다고도 하네요.

칠복신은 ‘에비스(恵比寿)', 다이코쿠텐(大黒天), 벤자이텐(弁財天), 비샤몬텐(毘沙門天), 후쿠로쿠쥬(福禄寿), 쥬로진(寿老人)、호테이오쇼(布袋和尚)라는 신으로 이루어졌는데요. 

맥주 이름으로도 우리에게 잘 알려진 에비스는 유일한 일본신으로 상업번성, 풍작, 풍어 등을 가져다 주는 신이라고 합니다.

 이 밖에도 복을 불러오고 소원을 들어준다는 후쿠스케 인형(福助人形), 행운과 복을 가져다 주고 상업 번성, 가내 안전 등을 이루게 해준다는 달마 인형(ダルマ), 복을 긁어 모은다는 의미가 담긴 구마데(熊手)가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