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ogf49gjkf0d “그래서 자르지 말라는 거야?”
“그래”
“그런데 좋아했다는 거 언제적 얘기야?”
“15년 이상 지났을걸”
“헉! 그렇게 오랜 시간 좋아한 거야?”
“그렇지”
“대단한 집념이다. 아니 원한인가? 나라면 그렇게 못해”
그렇게 긴 시간 동안 한 사람만 좋아하는 것이 가능한 것일까.
게다가 상대는 이 세상 사람이 아니라는데.
아니, 그렇기 때문에 좋아할 수 있는 것인가.
“너, 계속 여기서 살았어?”
“딱히 갈 곳도 없고”
“대단하다”
“그래도 너가 와줘서 다행이야. 말할 상대가 없어 지루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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