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ogf49gjkf0d 카츠야는 우리가 다들 아는 친구인데 때때로 황당한 이야기를 하곤 한다. 맨션의 옥상에서 UFO를 불러 보자는 둥, 옆 현의 늪에 난토카시라는 미확인생물체가 있으니 보러 가자는 둥. 어린애가 그대로 대학생이 된 것 같은 남자다.
“우리 옆 동네에 심령 스포트가 있대”
“심령 스포트? 어차피 그냥 소문일 뿐이겠지.”
“아니아니아니, 엄청난가 봐.”
“어떻게 엄청나다는 거야?”
“보이는 것뿐만 아니라 만질 수가 있대.”
“유령이라는 게 투명한 거 아니었어?”
“일반적인 이미지는 그렇지. 근데 호러 영화 같은 거 보면 목매달아 죽거나 잘 그러잖아. 텔레비전에서 기어 나오거나.”
“어. 한 때 화제가 됐었지.”
“그래 그래.”
“근데, 그거 위험한 거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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