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ogf49gjkf0d 현관에 작은 신발이 있다.
아무리 말랐다고는 하나 도저히 사토시의 신발은 아니다.
“누가 와 있어?”
“응? 아. 여기 아파트에 사는 꼬마가 자주 와.”
“초등학생?”
“그럴걸.”
“니가 무슨 착한 동네 형이냐?”
“뭐?”
“아니, 아무것도 아냐.”
신발을 벗고 방에 들어가자, 초등학교 5~6학년쯤 돼 보이는 남자아이가 게임을 하고 있다. 약간 둥글둥글한 느낌에다 스포츠 머리. 내 쪽을 흘끔 보더니 “안녕”하고 가볍게 머리를 숙였다.
이래서 요즘 애들이란.
인사 정도 제대로 좀 해라.
“쟤, 항상 우리 집에 게임 하러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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