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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13  (수) 

작은 살의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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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それが、お前の望みだろ?」

 あっさりとそう言われ、ヨシユキは言葉につまった。今までそれを願っていたとしても、こう言葉にされてしまうと、気が引けてしまうのも事実だった。殺してやりたいと思ってはいても、その方法までは考えたこともなかった。所詮、空想、妄想、ただの絵空事に過ぎない。

「でもどうやって?」

 おずおずとネガルに尋ねる。わが意を得たりとばかりにネガルは笑みを浮かべた。

「方法はお前が考えずともよい。決してお前が疑われることもない。ただ殺してやりたいと思えば、オレサマが願いを叶えてやる。どうだ、本当に殺したいと思っているか?」

 少し逡巡したのち、ヨシユキはコクリと首を縦に振った。

 それほどまで追い詰められていたということもあるが、何よりここまできたら後戻りできないという思いの方が強かった。ここで意見を取りやめてしまえば、自分の命が危ないと思えた。そう思わせる何かが目の前の少年にはある。

「ふむ。では目を閉じよ。お前をこの世界から出してやる」

 右手をヨシユキの前にかざすようにして、ネガルは言った。言われたとおり目を閉じると、だんだん意識が遠のいた。すぐに彼の意識は深い闇の中へ落ちて行った。深い、深い闇の中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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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네가 원하는 거잖아?”

너무 당연하다는 듯한 말에 요시유키는 말문이 막혔다. 지금까지 그걸 바래왔다고 해도 이렇게 말로 표현하자니 주눅이 드는 것도 사실이었다. 죽여버리고 싶다고 생각은 해도 그 방법까지는 생각해 본 적이 없었다. 어차피, 가상, 망상, 단순한 상상에 불과했다.

“하지만, 어떻게?”

조심조심 네갈에게 묻는다. 자신의 뜻대로 흘러가 기분이 좋은 듯 네갈은 웃음을 띠었다.

“방법은 네가 정해도 좋아. 절대로 네가 의심받진 않을거다. 그냥 죽이고 싶다고 생각하면 이 몸이 꿈을 이루어주지. 어때, 정말 죽이고 싶냐?”

그 정도까지 궁지에 몰려 있던 것도 있지만 무엇보다 여기까지 온 이상 뒤로 물러설 수는 없다는 생각이 더 강했다. 여기서 마음을 접어버리면 자신의 목숨이 위험해질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 생각이 들게 하는 무언가가 눈 앞의 소년에게 있다.

“흠. 그럼 눈을 감도록 해. 너를 이 세계에서 꺼내주지.”

오른손을 요시유키 앞으로 내밀고 네갈이 말했다. 그의 말대로 눈을 감자 점점 의식이 멀어져 갔다. 금방 그의 의식은 깊은 어둠 속으로 떨어졌다. 깊고, 깊은 어둠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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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에서 주목 받고 있는 일본 '극락당'의 단편소설,
다락원에서 그 베스트 작품들을 연재합니다.
제공 : 極楽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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