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요!
키워드로 알아보는 일본시간입니다.
오늘의 키워드는 대하 드라마(大河ドラマ)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대하 드라마’ 혹은 ‘사극’ 이라고 하면 여러 방송사의 다양한 드라마가 생각이 날 겁니다. 하지만 일본 사람들은 ‘대하 드라마’ 라는 말을 들으면 ‘NHK’ 가 생각 날 텐데요. 왜냐하면 일본에서 대하 드라마는 NHK에서 1963년부터 방영된 드라마 시리즈를 가리키는 말이기 때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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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K 대하 드라마는 1963년부터 방송되기 시작해서 2013년 현재, 총 53편의 드라마가 방영되었답니다. 위의 사진은 지금 방영중인 ‘야에의 벚꽃(八重の桜)’ 의 포스터입니다. 대하드라마인 만큼 일본 역사상의 인물이나 사건을 테마로 한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사극도 그렇듯이 가공의 인물이 등장하거나 인물과 관련된 설화를 이야기에 섞기도 합니다.
지금까지 다룬 인물 중에는 한국인에게도 익숙한 도요토미 히데요시(豊臣秀吉), 도쿠가와 이에야스(徳川家康)도 있고, 그 밖에는 일본인에게 인기가 많은 전국시대(戦国時代)의 유명한 무장(武将: 장수)들이나 일본 근대화의 시발점이 된 메이지 유신(明治維新)과 관련된 인물, 혹은 근대화 된 이후의 일본을 살아간 사람들도 있습니다.
주로 주인공 역할은 사극인 만큼 옛날 말투나 복장에 익숙한 가부키 배우들이거나 연기력이 뛰어나거나 인기가 많은 배우들이 주로 맡습니다.
예를 들어 1966년에 방송 된 ‘미나모토노 요시츠네(源義経)’ 에서는 주인공 요시츠네 역할을 7대 오노에 키쿠고로(7代目尾上菊五郎) 가 연기 했지만, 2005년에 방송 된 ‘요시츠네(義経)’ 에서는 쟈니즈 사무소 소속 아이돌인 타키자와 히데아키(滝沢秀明) 가 연기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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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집에 케이블TV 가 설치되신 분들은 NHK 월드 프리미엄 채널에서 재방송되는 NHK 대하 드라마를 보실 수 있는데요, 평소에 다가가기 힘든 일본 역사공부를 드라마를 보면서 재미있게 해보는 건 어떨까요?
오늘의 키워드 대하 드라마, 재미있으셨나요? 다음 주 목요일에도 재미있는 키워드를 가지고 여러분을 찾아뵙겠습니다.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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