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요 !
키워드로 알아보는 일본시간입니다.
오늘의 키워드는 가라테(空手, からて)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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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https://ja.wikipedia.org/
흔히 ‘가라데’라고 알고 있는 가라테는 대표적인 일본 무술입니다. 두 손과 관절, 특히 손가락 관절과 손날을 공격 수단으로 사용한답니다.
일본어에서 '가라(から)'는 '비어 있다(空)'는 뜻이고, '테(て)'는 '손'이라는 뜻으로, 가라테(空手)는 곧 맨손의 무술을 의미합니다. 한편, 중국 당나라를 가리키는 '당(唐)' 자도 히라가나로는 '가라(から)'라고 쓰는데, 이렇게 해석하면 '가라테(唐手)'는 '당나라의 권법'이라고 풀이됩니다. 이후 가라테가 일본의 무술로 정착되면서 '唐手(당수)'는 폐기되고 '空手(공수)'로 통일되었답니다.
가라테는 그 역사가 매우 오래되어 창시자를 정확히는 알 수 없으나, 고대 인도에서 발생하여, 당나라와 삼국시대였던 우리나라를 거쳐 오키나와로 전파된 후 체계가 확립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당시 오키나와는 류큐(琉球, りゅうきゅう)라는 지역으로, 일본과는 다른 독립국가였습니다. 하지만 이 지역이 일본에 합병된 이후 류큐 무사들의 반란을 두려워한 일본 본토 사무라이들이 류큐의 무사들이 무기를 소지하지 못하게 만듭니다. 이 상황에서 자신을 지키고 일본에 대항하기 위하여 류큐의 무사들은 농기구를 가지고 무술을 발전시켰는데 이것이 현재 가라테의 무술의 시초입니다. 이 당시의 이름은 가라테가 아니라 오키나와테(沖縄手, おきなわて)였다고 하네요.
이렇게 발전된 오키나와테는 후일 근대 가라테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후나고시 기친(船越義珍, 1868 -1957)에 의하여 일본에 전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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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https://ja.wikipedia.org/
당시 일본에는 이런 종류의 무술이 없었기 때문에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킬 정도였다고 합니다. 이렇게 일본에 전파된 오키나와테는 맨손무술임을 강조하기 위해서 가라테도(공수도, 空手道, からてどう)라는 이름을 사용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가라테 경기에서는 실제로 가격하거나 차지 않고, 상대방의 몸에 닿기 직전에 공격을 멈추는 것을 바람직하게 여깁니다. 경기는 대개 3분으로 끝나며, 심판이 판단하기에 깨끗한 결정타로 득점한 선수가 없을 때는 판정으로 승부를 결정합니다.
자세를 겨루는 경기도 열리는데, 이를 '가타(型, かた)'라고 합니다. 여기서는 한 명의 선수가 미리 정해진 연속 동작을 연출해 보인다. 이 동작은 가상의 적들과 맞서 자신을 방어하고 반격을 가하는 자세를 표현하는 것인데요, 이 종목은 체조와 마찬가지로 몇몇 심판들이 선수의 자세를 보고 점수를 매깁니다.
대련의 채점은 기술에 따라 점수가 달리 매겨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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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http://terms.naver.com/
중단치기 및 상단치기는 1점, 중단차기는 2점, 상단차기는 3점을 주는데, 상대의 중심을 무너뜨린 다음 중단치기를 성공하면 2점, 상대의 등에 중단치기를 성공했을 때는 2~3점, 상대를 넘어뜨리고 주먹 혹은 발로 상대를 가격했을 때 3점을 줍니다. 충고와 경고는 따로 구분을 하며 둘 중 하나를 2번 받으면 상대편에게 1점을 주고, 3번 받으면 상대방은 2점, 한번 더하면 퇴장이 선언되고, 코트 밖으로 나가는 선수에게는 충고를 줄 수 있습니다. 상대의 얼굴이 돌아갈 정도 혹은 몸통을 너무 세게 맞추는 등 너무 세게 가격했을 때에는 경고를 주는데, 이것에 대비하여 상대가 가격하기 쉬운 부위를 헝겊으로 감싼 단단한 물체나 나무를 때리는 훈련을 거듭하여 단단하게 만듭니다. 훈련 받은 사람은 두꺼운 송판도 맨손이나 맨발로 부술 수 있다고 하네요. 또 시간 조절만큼 중요시 되는 것은 기술 및 정신력이라고 하네요.
오늘의 키워드 가라테, 재미있으셨나요?
다음 주 목요일에도 재미있는 키워드를 가지고 여러분을 찾아뵙겠습니다.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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