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요 !
키워드로 알아보는 일본시간입니다.
오늘의 키워드는 멘타이코(明太子, めんたいこ, 명란젓)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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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의 알은 명란이죠. 그런데 일본 젓갈 코너에 가면 たらこ라고 쓰인, 명란젓과 생김새가 정말 비슷한 것이 있답니다. 바로 대구의 알로 만든 젓갈인데요, たら는 대구랍니다. 대구와 명태는 생선계의 사촌지간이라고 해요. 그래서 일본에서는 멘타이코와 타라코를 거의 같은 것으로 인식하고 있다고 하네요.
우리나라 젓갈은 김치를 담글 때 사용하는 것 말고, 밥반찬으로 먹는 건 전부 고춧가루 양념을 해서 빨갛죠. 그런데 일본 젓갈은 빨간색이 거의 없어요. 거의 다 소금으로 간한 염장 젓갈이랍니다. 젓갈은 일본어로 시오카라 塩辛(しおから)예요.
멘타이코는 소금으로만 간한 젓갈과, 고춧가루를 넣은 것 두 개가 있는데요, 고춧가루 양념을 한 멘타이코를 카라시멘타이코 辛子明太子(からしめんたいこ)라고 한답니다. 辛子는 겨자고, 唐辛子(とうがらし)가 고춧가루인데, 시간이 흐르며 唐가 탈락했나 보네요. 겨자로 담근 멘타이코는 없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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辛子明太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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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들의 멘타이코 사랑은 정말 뜨거운데요, 다양한 요리법만 봐도 알 수 있답니다.
그럼 지금부터 몇 가지 요리법을 살펴볼까요~?
오니기리(おにぎり)입니다. 일본인의 소울푸드죠. 다른 오니기리는 재료(具, ぐ)를 오니기리 안에 넣는 것이 일반적인데 멘타이코 오니기리는 밥과 멘타이코를 섞어서 그대로 오니기리를 만듭니다. 여기에 염장 다시마인 塩昆布(しおこんぶ)를 같이 넣기도 한답니다. 참 맛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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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멘타이코 스파게티입니다~! 명란젓 스파게티, 이제는 우리나라에서도 많이 찾아볼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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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타이코는 활용도가 높아서 오일스파게티나, 크림소스나, 토마토소스 어디든 잘 어울린답니다. 멘타이코 스파게티의 포인트는, 바로~! 멘타이코를 바싹 익히지 않는다는 것인데요, 멘타이코를 뺀 나머지 재료들을 다 넣고 스파게티를 거의 완성해갈 때쯤 멘타이코를 넣어야 제맛이 난답니다. 그리고 멘타이코만으로 맛이 충분히 나기 때문에 따로 간 할 필요가 없답니다.
이 밖에도 다양한 요리에 멘타이코를 응용하여 맛있게 먹을 수 있겠죠~!
오늘의 키워드 ‘멘타이코’, 재미있으셨나요?
이번 주말에는 소중한 분과 함께 맛있는 멘타이코 요리 어떠신가요~?^ㅡ^
다음 주 목요일에도 재미있는 키워드를 가지고 여러분을 찾아뵙겠습니다. ^ㅡ^
みなさん、さような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