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요! 키워드로 알아보는 일본시간입니다.
더운 여름 다들 잘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풍물시의 마지막 계절, 바로 겨울입니다. 일본의 겨울을 맛보며 더위를 식히는 시간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그럼 겨울의 풍물시 시작합니다~
1) 雪まつり
일본의 겨울 하면 떠오르는 영화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러브레터인데요, 새하얀 설원이 정말 인상적이었지요.
영화의 주 무대가 된 곳이 홋카이도(北海道)인데요, 홋카이도의 대도시 삿포로(札幌)는 겨울에 더욱인파가 몰려듭니다.
그 이유는 바로 삿포로유키마츠리(さっぽろ雪まつり)가 있기 때문이랍니다.
삿포로유키마츠리는 2월 초에서 중순까지 오도리공원(大通公園, おおどおりこうえん)을 중심으로 삿포로 전역에서 열리는데요,
워낙 큰 축제이기 때문에 방송사들도 너 나 할 것 없이 모두 삿포로로 달려가 삿포로유키마츠리를 담아냅니다.
가장 큰 볼거리는 눈과 얼음으로 만든 거대한 조형물입니다.
눈사람은 물론이고 다양한 캐릭터, 외국의 유명한 건물들, 불상까지 다양합니다.
밤에는 형형색색의 조명을 환하게 밝혀 거리와 흰 눈이 더욱 아름답게 물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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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クリスマスといえば!イルミネーション
12월 25일. 이제 전세계의 축제일이 된 크리스마스입니다.
크리스마스와 연말이 다가오면 날씨는 추워지지만 마음은 따뜻해지죠?
일본도 그래서인지 거리거리마다 활기가 넘쳐나고 수많은 인파로 북적북적 하답니다.
대도시의 크리스마스는 어두운 겨울 밤을 아름답게 수놓는 일루미네이션(イルミネーション)이 가장 큰 볼거리입니다.
겨울에 눈이 많이 오지 않는 도쿄는 어느 대도시보다 일루미네이션 이벤트가 많은데요,
큰 백화점이나 큰 공원 주변은 어디나 반짝반짝 빛이 납니다.
그 중에도 도쿄타워(東京タワー)와 도쿄스카이트리(東京スカイツリー)는 크리스마스, 새해가 되면 특별히 더 새롭고 아름답게 조명을 비추어 연말의 추억거리를 선물해 준답니다.
일루미네이션 이벤트는 각각 그 시기가 정해져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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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元日(がんじつ)
일본의 새해 첫 날 입니다. 元旦(がんたん)이라고도 한답니다.
일본의 새해맞이는 어떤지 궁금하시죠? 함께 알아봅시다~
우선 새해를 맞아 대청소(大掃除, おおそうじ)를 하고 집 대문 앞에는 소나무·대나무로 장식한 카도마츠(門松, かどまつ)를 세워두고, 대문에는 귤·금줄 등으로 장식한 시메카자리(注連飾り, しめかざり)를 걸어둡니다.
12월 31일에서 1월 1일로 넘어가는 날 밤에는 홍백가합전(紅白歌合戦, こうはくうたがっせん)을 보며 토시코시소바(年越しそば, としこしそば)를 먹습니다.
그리고 새해 아침이 밝으면 하츠모우데(새해 첫 신사참배, 初詣, はつもうで)를 하고, 새해 요리인 오세치요리(おせち料理, おせちりょうり)를 먹습니다.
예전에는 이 오세치요리를 집에서 직접 해먹었지만 요즘은 도시락 가게나, 마트, 편의점 등에서 판매하고 있어 사서 먹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종류와 가격도 다양해 고르는 재미까지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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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ほっとする、温泉(おんせん)
추운 겨울이 되면 따뜻한 온천수에 몸을 녹이고 싶은 생각이 간절해지시죠~
일본은 예부터 목욕문화가 매우 발달되어 있어 온천으로 유명해진 지방이 많답니다.
그래서 일본의 온천욕을 즐기기 위해 세계 각지에서 몰려들죠.
그러면 겨울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온천으로 유명한 관광지를 알아보도록 할까요?
먼저 에히메현에 위치한 도고온천(道後温泉, どうごおんせん)입니다. 3000년의 긴 역사를 자랑하는 온천이며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애니메이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 나오는 온천의 모델이 된 곳이 바로 이 도고온천이라고 하네요.
다음은 오이타현에 위치한 벳부온천(別府温泉, べっぷおんせん)인데요, 오이타현은 벳부온천과 함께 유후인온천(湯布院温泉, ゆふいんおんせん)도 유명하답니다.
다음으로는 고베에 위치한 아리마온천(有馬温泉, ありまおんせん)입니다. 이곳도 8세기부터 사람들이 찾았을 만큼 역사가 깊은 온천입니다. 도요토미 히데요시도 아리마온천을 자주 찾았다고 하네요.
이 외에도 시즈오카현의 아타미온천(熱海温泉, あたみおんせん), 도쿄 주변의 하코네온천(箱根温泉, はこねおんせん), 닛코온천(日光温泉, にっこうおんせん)도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랍니다.
겨울날 노천탕(露天風呂, ろてんぶろ)에 앉아 눈 덮인 산을 바라본다,
어떤신가요? 정말 낭만적이죠? 올 겨울엔 일본에 온천여행을 계획해보심도 정말 좋을 것 같네요~
http://ja.wikipedia.org/
지금까지 봄, 여름, 가을 그리고 겨울까지 일본의 풍물시를 알아보았습니다. 어떠셨나요?
일본은 어느 나라보다 더욱 계절의 변화에 민감하고, 또 그 생활 속에서 소소한 행복을 찾고 즐길 줄 아는 나라인 것 같습니다.
의·식·주의 변화는 물론이고 문학작품이나 영화에서도 계절감을 주된 테마로 자주 다루는 것을 보면 더욱 잘 알 수 있지요.
일본의 풍물시를 통해 일본에 대해 더 잘 알게 되셨기를 바라면서
키워드로 알아보는 일본! 다음 시간에는 새로운 테마를 가지고 찾아 뵙겠습니다!
みなさん、さような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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