ハルキスト
설명이 필요 없는 작가, 일본을 얘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에 대해서 이야기해 볼까요. 그의 소설은 단지 재미를 추구한 풍속 소설로 1세기가 지나면 사라질 것이라는 등 논란이 많습니다. 하지만 매년 노벨 문학상 후보로 거론되고 전 세계적으로 엄청난 독자를 거느리고 있으며 그의 대표작인 ‘상실의 시대’는 일본에서 이미 천 만부가 넘게 팔렸다고 하지요. 시대와 국가를 뛰어 넘어 꾸준한 사랑을 받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을 거라 생각되지 않으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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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키워드인 「ハルキスト(하루키스트)」는 무라카미 하루키의 열성 팬을 칭하는 말입니다. 비단 그의 작품을 애호하는 팬 이외에도 에세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드러나는 하루키의 사적인 모습을 동경하는 팬도 다수 있다고 하네요. 마라톤, 수영, 영화, 문학, 음악, 음식 등 다채로운 그의 생활 스타일이나 취미에 영향을 받기도 한답니다. 소설가 이상의 영향력이 느껴지는 대목이네요.
무라카미 하루키는 1949年1月12日 교토에서 태어났습니다. 어려서부터 서양음악과 서양문학에 심취해 있었다고 하는데요. 그의 소설을 읽고 일본 소설 같지 않다고 느끼는 부분은 아마도 그가 심취해 있던 서양문화의 영향이라고 해도 되겠네요. 그는 와세다 대학 문학부를 졸업했는데요. 대학 재학 중에 지금의 아내와 결혼을 하였고 재즈 카페 운영이라는 특이한 경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던 중 1979년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로 군조문학상을 수상하며 비교적 어렵지 않게 데뷔하게 되었구요. 1987년 작 ‘노르웨이의 숲(한국명 : 상실의 시대)’은 한국에서도 100쇄를 돌파하여 200쇄를 향해 가고 있는 너무나도 유명한 그의 대표작이죠.

한국에서는 하루키의 소설을 계기로 일본 문학을 접하게 되었다고 말하는 이가 적지 않을 텐데요. 자신의 소설에 대해 하루키 자신은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습니다. "좀더 심플하게 쓰자고 생각했다. 지금까지 아무도 쓰지 않았을 만큼 심플하게. 심플한 말을 반복하여 심플한 문장을 만들고, 심플한 문장을 반복하여 결과적으로는 심플하지 않은 현실을 그리는 것이다." 이것이 그의 소설이 쉽게 읽히는 이유이며 우리는 그의 단순하고 친숙한 문장에 쉽게 빠져들고 몰입하게 되는 것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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