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ogf49gjkf0d 평범한 일상의 이야기 (162)
큐슈신칸센의 개통을 알리는 180초짜리 광고가 화제입니다. 가고시마, 쿠마모토에서 각각 딱 한 번씩의 방영 후, 동북부 대지진이 일어나, 피해자에 대한 배려로 방영을 하지 않았던 광고인데요. ‘감동적인 광고’로 인터넷 상에서 반향을 불러일으켜서 23일부터 큐슈지역에서 다시 방영되고 있습니다.
http://www.youtube.com/user/shuku9wave
JR큐슈가 광고촬영을 사전에 고지하고, ‘큐슈 모두 하나가 되자’라는 구호아래 철로가에 모인 1만5천명이 넘는 사람들을 가고시마중앙역을 출발해 하카다로 향하는 신칸센<사쿠라>의 차창을 통해 촬영한 이 광고. 열차 안에 있던 카메라맨도 운전사도 감동한 나머지 눈물을 글썽여가며 달렸다고 합니다. 눈물이 많은 저는 이 에피소드만 듣고도 눈물이 났습니다만, 마음 한 구석이 따뜻해지는 멋진 영상이라는 생각이 들어 여러분께 소개해 보았습니다 ^^
자, 여기에서 여러분께 말씀드릴 것이 있습니다. 이번 회를 마지막으로 컬럼을 종료하게 되었습니다. 시작했을 때는 솔직히 이렇게 길게 이어질 줄 생각도 못했습니다만, 정신을 차려보니 4년이나 되는 세월이 흘러, 뱃속에 있던 아들은 유치원에 입학했고, 여기에 여동생까지 생겼네요. 조금이라도 여러분의 일본어공부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맡았던 이 컬럼, 그러고 보니 이 컬럼을 통해 저희 집의 4년의 역사를 여러분이 지켜봐 주신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
오랜 기간동안 정말 정말 감사했습니다...!
* 컬럼 종료에 맞추어 메일 주소도 폐쇄하겠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보내주신 따뜻한 편지에 가슴 깊이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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