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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31  (금) 
<평범한 일상의 이야기 (153)>


クリスマス

 

話は少しさかのぼりますが、今日はクリスマスの話題を。

 

RBBTODAYという情報サイトによりますと、ある調査機関(ちょうさきかん)がクリスマス前に「クリスマスに関する主婦の意識調査」として今年のクリスマスプレゼントに関する質問を行ったところ、58.3パーセントが「旦那にクリスマスプレゼントを贈る予定はない」と回答。旦那さんからのクリスマスプレゼントは、主婦の79.5パーセントが「期待していない」と回答したそうです。なんか…さみしい結果ですね^^;実際のところはどうだったのでしょうか。

 

我が家の場合、毎年主人に何か欲しい物ある?と聞かれるのですが、いつも答えは「ん~、特にないなぁ。」^^;以前のコラムにも書きましたが、もともとあまりなかった物欲(ぶつよく)が、歳をとるにつれてますますなってきました。かわいくおねだりでもした方が主人としては嬉しいのでしょうが、本当に特にないんですよねぇ。家族がみな健康で仲良く幸せなら、わたしゃ何にもいらないよ…みたいな。30代前半でそんな境地(きょうち)に立ってしまったら、老後は仙人(せんにん)レベルまで到達し、霞(かすみ)を食べて生きていけるのではないかと思っています。

 

さて、そんな私とは真逆(まぎゃく)で、物欲の塊(かたまり)のような息子は、クリスマスまでの約1か月、おもちゃ屋さんはもちろん、広告やテレビCMなどで見るオモチャすべてに対し目をキラキラさせながら「これも欲しい、これも欲しい。」とつぶやく日々を送っておりました。息子を見ていると、あ~、私も子供のころは欲しい物がいっぱいあったなぁとなつかしくなり、そしてギラギラと物欲をむき出しにする息子のエネルギッシュさがちょっぴりうらやましくなります^^;

 

じいじばあばから欲しかったおもちゃは買ってもらえるは、サンタさんは来るは、ケーキやごちそうは食べられるはで、もう最高の一日を送った息子でしたが、親の私も、息子が言うことを聞かない時などに「サンタさんが見てるよ…。」「サンタさんに言うよ…。」という無敵(むてき)の呪文(じゅもん)をさんざん使わせてもらうことでサンタさんの恩恵(おんけい)にあずかっていました。クリスマスが過ぎた今は、もらったおもちゃを「サンタさんに返すよ…。」という風に変えてまだ使っているのですが、いつまで使えるでしょうか^^;

 

以上、我が家のクリスマス事情でしたが、実は前回のコラムが今年最後のコラムだと思っていたら、あともう一回残っていたことがわかり慌てて書きました^^;繰り返しになってしまいますが、みなさまどうぞよいお年をおむかえください。。。!

 

 

크리스마스

 

조금 거슬러 올라가서 오늘은 크리스마스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RBBTODAY라고 하는 정보 사이트에 따르면 어느 조사기관이 크리스마스 전에 ‘크리스마스에 관한 주부들의 의식 조사’로서 올해 크리스마스 선물에 대해 조사한 결과 58.3%가 ‘남편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줄 예정은 없다.’라고 했습니다. 남편에게 받는 선물에 대해서도 79.5%가 ‘기대하고 있지 않다.’고 대답했다고 합니다. 어쩐지… 슬픈 결과네요^^; 실제로는 어땠을까요?

 

 저희 집의 경우 매년 남편이 뭐 갖고 싶은 거 있어? 하고 묻긴 하는데요. 제 대답은 늘 ‘글쎄~ 딱히 없네.’ ^^; 이전 컬럼에서도 언급했지만 원래도 그다지 없는 물욕이 나이를 먹을수록 점점 없어진답니다. 애교 있게 사달라고 조르는 편이 남편 입장에서는 기쁜 일이겠지만 정말 딱히 없더라고요. 가족 모두가 건강하고 사이 좋게 행복할 수 있다면 저는 아무것도 필요 없다는 기분이랄까요. 30대 초반에 그런 경지에 이르고 나니 노후는 신선 레벨까지 도달하여 아무 것도 없이도 잘 살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런데 그러한 저와는 정반대로 욕심 덩어리인 아들이 크리스마스를 앞둔 약 1달 동안 장난감 가게는 물론 광고나 텔레비전 CF등에 나오는 장난감이란 장난감엔 모조리 눈을 빛내며 ‘이것도 갖고 싶어 저것도 갖고 싶어.’라고 읊는 나날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아들을 보고 있으면 아, 나도 어릴 땐 갖고 싶은 게 많았는데 싶어서 그리워지고 번뜩이는 욕심을 내비치는 아들의 에너지가 조금 부러워집니다. ^^;

 

 할아버지 할머니가 갖고 싶었던 장난감을 사주고 산타 할아버지가 오고 케이크와 맛있는 음식들을 먹을 수 있는 더할 나위 없는 하루를 보낸 아들. 부모인 저도 아들이 말을 듣지 않을 때 같으면 ‘산타 할아버지가 보고 계셔.’ ‘산타 할아버지한테 이른다’와 같은 무적의 주문을 줄기차게 쓰면서 산타 할아버지의 은혜를 입었답니다. 크리스마스가 지나간 지금은 선물 받은 장난감을 ‘산타 할아버지한테 돌려드려야겠다.’와 같은 식으로 바꾸어 아직껏 사용하고 있는데요. 과연 언제까지 사용할 수 있을까요^^;

 

 이상, 저희 집의 크리스마스 풍경을 전해드렸는데요, 실은 지난 회 컬럼이 올해 마지막 컬럼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한 회 더 남았다는 사실을 깨닫고 서둘러 썼답니다^^; 인사를 또 한 번 드리게 되네요, 여러분, 멋진 새해를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컬럼에 대한 감상이나 의견이 있으시면 ☞ heibonnanichijo@hotmail.co.jp  (한국어, 일본어 모두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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