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いつKYじゃねぇ?KY式日本語
요즘 중고등학교 학생들 사이에서 줄임말이 유행한다고 합니다. 버스카드를 줄여 “버카” 라고 부르는 식인데요, 일본의 대표적인 줄임말이라면 KY、즉 「空気(KUUKI)の読(YO)めない」를 꼽을 수 있겠습니다. KY는 위에서 말한 것처럼 空気の読めない, 즉 분위기 파악을 못하는 모양을 가리키는 말인데요, 본래는 여고생들 사이에서 유행하던 것이 2007년 참의원 선거에서 대패하고도 물러나지 않으려 했던 安倍(あべ)내각을 「KY내각」이라고 평한 것을 계기로 일반적인 유행어로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그 후로 이런 줄임말을 가리켜 KY式(しき)日本語 또는 KY語라고 부르게 되었는데요, 이에 관한 사전이 출판될 정도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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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語의 정의는 책에 따라 조금 차이가 있는데요, 위의 「KY辞典」에 따르면,
1. 「KY語」는 로마자 축약어의 한 종류이다.
2. 영어의 축약어는 「アルファベット略語」로서 이것과 구별된다.
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축약어의 유행을 언어 파괴로 보고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고 실제로 젊은이들이 올바른 일본어를 구사하지 못하는 것이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KY」의 경우는 방송에서는 물론 정치가도 사용할 만큼 보편적인 단어로 쓰여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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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式日本語」라는 용어 자체가 알려졌을지라도, 실제로 그것을 사용하는 연령층은 매우 한정적입니다. 일본어를 로마자로 표기해 그 첫 글자만을 딴 문자를 통해 서는 뜻을 파악하기 어렵고 또한 불필요하기 때문인데요. 화제가 되었던 계기 역시, 몇몇 축약어의 기발함보다는 필요 이상으로 말을 줄이고 자르는 방식을 풍자하는 것에서 출발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또래끼리만 통하는 은어를 만들고자 했던 뜻에서 발생한 KY語의 태생적 한계를 생각해보더라도 「KY式日本語」가 모든 일본인에게 받아들여지리라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AM - 後でまたね
FK - ファンデーション濃いね
HK - 話変わるけど
JO - 時代遅れ
그러나 농담처럼 사용되는 유행어임에도 불구하고 KY식 언어는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아마도 사회의 변화에 따라 끊임 없이 새로운 단어를 생산해내는 「KY語」의 특성과 함께 이를 통해 이를 만들어내는 젊은 세대가 바라보는 사회를 살펴볼 수 있다는 점 때문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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