今年の5月から、「ノーバディズパーフェクトプログラム」という市主催(ししゅさい)の講座(こうざ)に参加しています。この「ノーバディズパーフェクトプログラム(Nobody’s perfect program) 」というのは、カナダ生まれの、母親を支援(しえん)するためのプログラムで、子育て真っ最中という、同じ立場の母親同士が少人数のグループを作り、ファシリテーター(facilitator)を中心とし、子育てに関するいろいろなテーマに沿(そ)って語り合うというプログラムです。実は今日が最終日だったのですが、週一回、毎回2時間の全8回、とても有意義(ゆういぎ)な時間を過ごしました。
第一回目に、みんなで話し合って今後自分たちが話し合っていくテーマを決め、次の回からは、そのテーマについて3~4人のグループごとに話し合い、グループの意見を全体に発表、それを元(もと)にみんなで解決策(かいけつさく)を探していくという形式だったのですが、グループのメンバーは毎回シャッフルされ、全部で15人ほどいた参加者のほとんど全ての人と関わることができました。ちなみに、テーマは「しつけに関する悩み」「食事に関する悩み」「ママ友に関する悩み」「旦那に関する悩み」などなど。特に「旦那に関する悩み(というか不満?^^;)」については、日ごろからよほど鬱憤(うっぷん)がたまっているのか、ほぼ全員がこの回を一番楽しみにしていました。非常に残念ながら、よりによってこの回の時に息子の体調が悪くなり、私は欠席したのですが、後から聞くところによると、やっぱり一番盛(も)り上がった回だったそうです^^;
私は子育てに関しては割(わり)と悩(なや)みもなく、楽しんでやっている方だと思いますが、それでもやはり、これでいいのだろうかなどと考えることはありますし、子育てにストレスを感じることもあります。普段からママ友や母親とのおしゃべりで発散(はっさん)してはいましたが、このプログラムを通して、いろんなタイプのママさん達の考え方を聞き、みんなで解決策を話し合うという経験ができたことは、今後の子育てにおいてすごくプラスになると思います。
毎週、火曜日を指折(お)り数えて待つほど、毎回本当に楽しみにしていたプログラムが終わってしまうのはとても残念なのですが、普通はとても仲がよくないと打ち明けないような悩みを共有したせいか、参加したメンバーの間には不思議な連帯感(れんたいかん)が生まれ、プログラムは終わった後も、毎月OB会を開くことになりました^^
プログラムを通して出会ったすてきなママ友たちとのご縁(えん)、これからも大切にしていきたいと思います。
올해 5월부터 '노바디스 퍼펙트 프로그램'이라는 시(市)에서 주최하는 강좌에 참가하고 있습니다. 이 '노바디스 퍼펙트 프로그램(Nobody's perfect program)'은 캐나다에서 생긴 것으로, 애기 엄마를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입니다. 육아에 바쁜 애기엄마들이 작은 그룹을 지어 퍼실리테이터(facilitator)를 중심으로 육아에 관한 여러 가지 테마에 따라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이죠. 사실은 오늘로 마지막이었는데요, 주 1회, 매회 2시간씩 총 8회로 매우 유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1회 때, 참석자들간 대화를 통해 앞으로 우리들이 이야기해 나갈 테마를 정하고, 2회부터는 그 테마에 대해 3~4명의 그룹 안에서 이야기를 나눈 후, 그룹별 의견을 전체에 발표하고, 그 내용을 기조로 하여 모두 함께 해결책을 찾아가는 식으로 이루어졌는데요, 그룹 멤버가 매번 바뀌어 총 15명 정도의 참가자 대부분이 모든 사람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참고로, 테마는 '예의범절을 가르칠 때의 고민' '식사에 관한 고민' '애기엄마 친구에 대한 고민' '남편에 관한 고민' 등이었습니다. 특히 '남편에 관한 고민(이랄까, 불만? ^^;)'에 대해서는 평소에 얼마나 울분이 쌓여있었는지, 거의 전원이 이 테마를 가장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매우 아쉽게도 하필이면 이 날 아들이 아파서 참석하지 못했지만, 나중에 들어보니 예상대로 가장 재미있었다고 하네요^^;
저는 육아에 대해서는 비교적 고민거리도 없이 즐기고 있는 편이라고 생각하는데요, 그럼에도 역시 이대로 괜찮을까 싶을 때도 있고, 육아에 스트레스를 느낄 때도 있습니다. 평소에 다른 애기엄마 친구들이나 친정 어머니와 수다를 떨면서 스트레스를 풀고 있긴 했는데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여러 환경에 있는 애기엄마들의 생각을 듣고, 함께 해결책을 만들어가는 경험을 할 수 있었던 점은 앞으로의 육아에 있어서 매우 플러스가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매주 화요일을 손꼽아 기다릴 정도로 매회 정말 기대하고 있던 프로그램이 끝나 무척 아쉽지만, 보통 아주 친하지 않으면 털어놓을 수 없을 만한 고민을 공유해서 그런지, 참가한 멤버들 사이에 이상하게도 연대감이 생겨 프로그램이 끝난 후에도 매달 OB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프로그램을 통해 만난 멋진 애기엄마 친구들과의 인연, 앞으로도 소중히 이어나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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