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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13  (금) 
<평범한 일상의 이야기 (83)>


みなさん「厄年(やくどし)」ってご存知でしょうか。大辞林によると、“災難(さいなん)に遭(あ)うことが多いので気をつけるべきだといわれる年。男は数え年の25・42・61歳。女は19・33歳という。陰陽道(おんようどう)で説かれたもの。”ということなのですが、その考え方は古く、すでに平安(へいあん)時代から広まっていて、厄年を迎えると神社で厄払(やくばら)いを行う風習が日本にはあるのです。

なぜ突然厄年の話題なのかというと。。。はい、実は私今年厄年なんです。(´Д`)゚。 縁起(えんぎ)が悪いからあっちへ行けなんて言わないでくださいね。。。

というわけで、節分(せつぶん)を二日後に控(ひか)えた先週の日曜日、近所の神社に厄払いに行ってきました。(厄払いは正月から節分(2月3日)までに行うのが慣(なら)わしだそうです。)

受付で料金を払うのですが、神社によって金額が決まっている所もあれば「お気持ちで」と言われる所もあるとのこと。私が行った神社は5千円と決まっていたのですが、大体3千円~1万円が相場(そうば)のようです。

料金を払い、お守りやお神酒(みき)などをいただいた後、いよいよ本殿(ほんでん)に上がります。この日は節分前の最後の日曜日ということもあり、厄払いに来ている人で本殿は大賑(おおにぎわ)でした。儀式(ぎしき)の内容ですが、本殿に上がる際(さい)に自分の名前と住所を書いた紙を渡すと、神主(かんぬし)様が神様の前でその紙を読み上げながら厄除け祈願(きがん)をしてくださり、その後、幣(ぬさ)と呼ばれる道具を使ってひとりひとり順番(じゅんばん)にお払いしてくれます。

神主様が独特(どくとく)の節回(ふしまわ)しでその場にいる人全員の名前や住所を読み上げる中、私も他の人たちと同じように正座(せいざ)し頭を少し下げた状態で自分の名前が出てくるのを待っていました。「○○ま~ち~~(町)、○ちょう~め~~(丁目)」と、我が家の住所が出てきたところで「きた!」とテンションが上がり、思わず顔を上げそうになったのをぐっと我慢(がまん)したその直後。。。

事件が起こりました。神主様の口から出た言葉は「。。。○ちょ~め~、に~まるさ~ん~~~(203)」。。。って、うちの住所は202ですが?!(゚Д゚;) 神主様の読み間違いにものすごく動揺しながら、心の中で「神様、違います!203じゃなくて202です!202の青木祐子(あおきゆうこ)をよろしくお願いします!!!」と、選挙演説(せんきょえんぜつ)並みの必死(ひっし)さで神様に猛(もう)アピールし続けました。

幸い(?)コラムのネタにはなりましたが、正直、私の人生がかかった大切な儀式にこんなネタなんていりません。果たして私の心の叫(さけ)びは神様に届き、厄除け祈願は無事成功したのでしょうか。まさに、“神のみぞ知る”で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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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일상의 이야기 (83)

여러분 ‘액년’이라는 것을 알고 계신가요? 다이지린(일본의 국어사전) 에 의하면 ‘재난을 많이 만나게 되어 주의해야 한다고 일컬어지는 해. 남자는 세는 나이(만 나이가 아닌)로 25, 42, 61세, 여자는 19, 33살이라고 한다. 음양도에서 말하는 것.’ 이라고 하는데요, 이 사고방식은 꽤 오래 전부터 이어져 와서 이미 헤이안시대부터 널리 퍼져 액년을 맞이하면 신사에 가서 액막이를 하는 습관이 일본에 있습니다.

 

왜 갑자기 액년 이야기를 꺼냈냐 하면, 사실 제가 올해 액년을 맞는 나이랍니다. (´Д`)゚  불길하니 저쪽으로 가버리라고는 하지 말아주세요…….

그래서 세츠분(입춘 전날)을 이틀 앞둔 지난 주 일요일, 집 근처 신사에 액막이를 하러 다녀왔습니다. (액막이는 정월부터 세츠분인 2월 3일까지 하는 것이 관례라고 합니다)

접수처에서 돈을 지불합니다만, 신사에 따라 금액이 정해진 곳도 있고 ‘마음 내키는 대로’ 라는 곳도 있다고 합니다. 제가 간 신사는 5천엔이라고 정해져 있었는데 대체로 3천엔~1만엔 정도가 시세라고 하네요.

 

요금을 내고 오마모리(부적)와 오미키(신전에 올리는 술)등을 받은 후, 드디어 본전에 올라갑니다. 이 날은 세츠분의 마지막 일요일이라서 액막이를 하러 온 사람들로 본전은 만원이었습니다. 의식의 내용에 대해 말씀 드리자면 본전에 올라갈 때 자기의 이름과 주소를 적은 종이를 내밀면 신사의 신관이 신 앞에서 그 종이를 읽으면서 액막이 기원을 해 주고 그 후 ‘누사’라고 불리는 도구를 사용하여 한 명 한 명 순서대로 의식을 치뤄 줍니다.

신관이 독특한 곡조로 그 장소에 있는 사람 전원의 이름이나 주소를 읽어 줄 때 저도 다른 사람과 함께 정좌해서 머리를 조금 숙인 상태로 자신의 이름이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마~치(町)  ~쵸(丁目)”와 라며 저희 집 주소가 나오자 “왔다!” 라며 기쁜 마음에 저도 모르게 머리를 들 뻔 한 것을 꾹 참은 직후…….

사건이 터졌ㅅ브니다. 신관의 입에서 나온 말은 “~~마~치(町)  ~쵸(丁目)~이공삼(203)”이라는 것이었습니다. 우리집 주소는 202입니다만! (゚Д゚;)  신관이 잘못 읽은 것에 크게 동요하면서 마음 속으로 ‘신이시여, 아닙니다! 203이 아니라 202입니다! 202의 아오키유코를 잘 부탁 드립니다!!!’ 라며 선거연설같이 필사적인 마음으로 신에게 열심히 어필 하기 시작했습니다.

다행히 컬럼의 소재는 되었지만 솔직히 제 인생이 걸린 중요한 의식에 이런 소재 따위 필요 없습니다. 과연 제 마음속 외침은 신에게 닿아서 액막이 기원은 무사히 성공할 수 있을까요. 말 그대로 신만이 알고 있겠죠…….

 

(알림)

이 컬럼을 읽어주시는 여러분을 위해 전용 메일주소를 만들었습니다. 질문이나 감상, 의견이나 희망사항이 있으시면 보내주세요. 앞으로의 컬럼에 반영해 가고자 합니다. 참고로 저는 프로 일본어 교사가 아닌 한 명의 일본인 주부이므로 문법적인 질문 등 학습내용에 관련된 질문은 삼가해 주세요.

heibonnanichijo@hotmail.co.jp  (한국어, 일본어 모두 가능)

 




  2009-02-12  (목)   5분 일본어 : 七五三って何ですか。 ‘시치고산’이 뭐예요?
  2009-02-16  (월)   朝飯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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