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ogf49gjkf0d 그러자 하늘에서 본 적 없는 초록색 새가 날아왔다. 지금까지 무언가를 쪼아 먹고 있었는지, 입 주변이 빨갛게 물들어져 있었다. 그 뒤를 이어, 무서운 송곳니를 가진 네 발의 짐승과 손에 무기를 쥐고 두 발로 서서 걷는 동물이 남자 곁으로 뛰어 왔다. 모두 몸이 빨갛게 물들어있다. 그 빨간색을 보고 나는 핏기가 사라졌다. 도대체 얼마나 많은 양의 빨간색이야. 얼마나 몸을 칼로 베면 저 정도 양이 되는 걸까. 동물들은 아직 흥분한 듯했고, 모두 호흡이 가빴다. 남자는 허리에 차고 있던 동그란 음식은 그들에게 나눠주었다. 그러자 동물들은 한층 더 격하게 흥분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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