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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있을 거야?”
“글쎄”
“아는게 없구나”
“응”
“그러니까, 음… 힘들다거나 그렇지는 않아? 외롭다거나”
“없…지. 감정이 없으니까”
“강아지 같구나”
“멍”
“빨리 성불하면 좋을텐데. 그럼 저 세상에서 만날 수 있을 지도 모르잖아”
“아, 그 생각을 못했네”
“역시 바보였군”
“성불은 어떻게 하는 걸까?”
“그런걸 어떻게 알아. 스님한테 부탁하면 되지 않아?”
“그럼 불러와”
“아- 귀찮아’
“제발, 이렇게 부탁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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