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ogf49gjkf0d “팔? 어느 쪽?”
“어느 쪽이든 상관 없으니까 빨리.”
무슨 소리를 하는지 모르겠지만 얌전히 내 팔을 보았다. 마침 샤워를 하려고 상의를 벗고 있었기 때문에 바로 아무것도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암 것도 없다.”
“그치?”
무슨 소리 하는 거야, 이 자식?
“아직 모르겠어? 어제 일을 떠올려 봐.”
“어제 일? 밤에 죠우도 늪에 갔고 거기 히로야스가 있었지. 그래서 세 명이 시간낭비를 했지.”
“뭐, 그야 그런데. 밤 중에 히로야스가 벌떡 일어났었잖아?”
“어. “뭐에 찔렸어” 그러면서 갑자기 일어났지.”
응?
나는 다시 한 번, 양 팔을 찬찬히 보았다.
“어라?”
그대로 양 다리까지 보았지만, 아무것도 없다.
“이게 그거 라는 거야?”
“그래!”
“아니, 이 무슨”
분명히 유령을 만졌다고 할 수 있는 건가.
아무리 그래도….
전혀 무섭지 않군. 모기 유령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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