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요!
키워드로 알아보는 일본시간입니다.
중복을 지난 한여름, 여러분은 이 여름 어떻게 나고 계신가요?
오늘의 키워드는 도요노우시노히(土用の丑の日)입니다. 도요노우시노히는 말하자면 일본의 복날인데요, 장어(鰻, うなぎ)를 먹는 날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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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http://ja.wikipedia.org/
도요노우시노히의 유래는 오행의 도요(土用)인데요, 도요는 입춘, 입하, 입추, 입동 직전의 18일간을 말합니다. 요즘은 이 넷 중 입하 직전만을 가리키는 것으로 굳어졌답니다.
우시(丑)는 는 십이지신의 축(丑)을 일본어로 읽은 것이랍니다. 도요가 18일간이기 때문에 이 기간 동안 우시가 두 번이면 도요노우시노히가 두 번 있게 되는데요, 2013년 올해는 두 번 있답니다. 첫 번째(一の丑)는 7월 22일, 두 번째(二の丑)는 8월 3일이랍니다. 여름 중 제일 덥고 습도도 높은 기간이네요.
일본의 1년간 장어소비량은 약 10만톤 정도이고 국민 한 사람당 연간 약 다섯 마리 정도를 먹는다고 합니다. 도요노우시노히 기간은 일본에서 잡히는 양이 모자라 대만이나 중국에서 수입해올 정도라고 합니다. 일본 장어요리의 종류로는 양념(垂れ)을 바른 장어초밥, 장어덮밥인 우나동(うな丼), 나고야의 명물인 히쓰마부시(ひつまぶし), 그리고 장어양념구이를 밥 위에 얹고 파와 김, 와사비를 올려 국물을 부어먹는 우나기차즈케(うなぎ茶漬け) 등이 있답니다. 도요노우시노히에는 주로 우나동을 먹는다고 합니다. 돈부리(丼)체인점과 도시락체인점에서는 이 기간이 되면 특별히 우나동을 팔기도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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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쓰마부시(ひつまぶし)
사진 출처: http://www.maruya-hont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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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나기차즈케(うなぎ茶漬け)
사진 출처: http://www.brooks.co.jp/
이제 우나동의 맛이 궁금해지실 텐데요, 장어요리는 물론 장어가 얼마나 싱싱한가가 가장 중요하지만, 장어에 바르는 타레(垂れ)라고 하는 양념이 정말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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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http://cookpad.com/
타레의 주재료는 설탕, 간장, 미림이고 1:1:1의 비율이랍니다. 이 비율로 섞어서 약불에 살짝 끓여서 소스로 만들면 된다고 합니다. 이번 여름엔 삼계탕도 먹고, 이렇게 장어덮밥도 드시면 정말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을 것 같네요 !
오늘의 키워드 도요노우시노히, 재미있으셨나요?
다음 주 목요일에도 재미있는 키워드를 가지고 여러분을 찾아뵙겠습니다. ^ㅡ^
みなさん、さような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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