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요!
키워드로 알아보는 일본시간입니다.
오늘의 키워드는 에비스(恵比寿)입니다.
에비스는 일본 도쿄도 시부야구(東京都渋谷区)에 있는 지역입니다. JR에비스역에는 JR야마노테센(山手線), JR사이쿄센(埼京線), JR쇼난신주쿠라인(湘南新宿ライン)이 지나고 도쿄메트로 에비스역에는 도쿄메트로 히비야센(東京メトロ日比谷線)이 지난답니다.
에비스는 1928년경 현재의 에비스 정원 주변으로 일본 맥주 회사 시설들이 개발되면서 만들어진 곳입니다.이 지역의 이름은 회사가 맥주의 유통을 편리하게 하기 위해 세운 역 이름에서 유래되었는데요, ‘에비스’는 칠복신 중 하나로 1890년대에 일본 맥주 회사에 의해 도입된 이름입니다.
에비스의 주요 관광지는 에비스가든플레이스, 에비스 맥주 박물관, 도쿄도 사진미술관 등이 있답니다. 그리고 에비스에는 이자카야 스타일부터 영국식에 이르기까지 많은 식당도 있답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하나하나 둘러볼까요?
가장 먼저 에비스가든플레이스(恵比寿ガーデンプレイ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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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http://terms.naver.com/
에비스가든플레이스는 1890년대에 일본 맥주회사가 에비스 맥주를 생산했던 공장 자리에 있습니다. 1991년부터 개발을 시작해 1994년 10월에 완성되었는데요, 유럽풍의 건물과 운치 있는 정원, 39층 높이의 전망대 레스토랑, 그리고 개성 있는 상점이 어우러져 에비스 가든 플레이스만의 매력을 만들고 있답니다. 젊은 계층에게 인기가 많고 관광지로도 알려져 각지의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도쿄의 명소랍니다. 에비스가든플레이스 바로 옆에는 미츠코시백화점이 있으니 이곳도 함께 둘러보면 좋겠죠?
다음은 에비스 맥주 기념관(恵比寿麦酒記念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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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http://terms.naver.com/
삿포로 맥주 본사 건물 지하 1층에 있는 이 에비스 맥주 박물관은 1890년부터 생산된 일본의 대표 맥주로 통하는 에비스 맥주의 오랜 역사를 살필 수 있는 곳으로, 1994년에 개관했습니다. 에비스 맥주는 일본의 맥주 회사인 삿포로 맥주가 제조하는데요, 삿포로 맥주 본사도 바로 이곳 에비스에 있답니다.
사실 에비스 맥주는 처음부터 삿포로 맥주사(社)의 맥주는 아니었다고 해요. 2차 세계대전 이후 맥주회사들의 합병이 있었는데 그때 삿포로 맥주로 흡수되었다고 합니다. 에비스 맥주와 합병 후 삿포로 맥주사는 1988년 공장을 치바(千葉)로 이전하고 이 일대를 에비스가든플레이스로 재개발했고, 1994년에 대중에 개방되었다고 하네요.
이곳에는 에비스 맥주의 과거를 보여주는 포스터, 맥주병과 맥주잔, 광고물 등이 전시돼 있답니다. 맥주 주조에 사용된 대형 구릿빛 솥을 비롯해 다양한 에비스 맥주 캔 모형도 함께 진열돼 있습니다. 또한 물, 보리, 홉 열매, 효모 등 맥주의 4대 원료를 비롯해 맥주의 제조 과정 등도 볼 수 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맥주 시음 라운지, 소규모 바, 기념품 상점도 있으니 정말 재미있을 것 같네요. 아 참, 입장료는 무료랍니다.
마지막으로 도쿄도 사진미술관(東京都写真美術館)에 가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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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http://terms.naver.com/
이곳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사진미술관과 조금 다른데요, 이곳의 관장은 화장품 회사 시세이도(資生堂)의 명예회장인 후쿠하라 요시하루(福原義春)입니다. 그는 기업가 출신인 자신이 공무원 출신 관장보다 잘할 수 있는 것은 기존 개념에 얽매이지 않는 유연한 전시라면서, 새로운 시도를 수 차례 했는데요, 그 중 하나는 불상과 사진을 함께 전시한 것이었답니다. 사진미술관에서 불상을 전시하는 것에 대해서 사진 평단의 비판이 있었지만, 반응은 성공적이었습니다. 그는 평단의 반응도 무시할 수는 없지만, 미술관이란 결국 관람자를 바탕으로 운영되는 것이기 때문에 독단적으로 예술성을 강조하는 운영 방법에는 문제가 있다고 하며 기업가적인 반문을 던지기도 했답니다.
이곳 1층에는 영화 홀이 있고, 지하 1~3층의 갤러리에서는 사진 기획전이 열립니다. 각 전시실 앞 로비에서는 전시 중인 작가에 대한 비디오를 상영하여 소장하고 있는 사진 자료를 더욱 잘 열람할 수 있도록 시설도 충실하게 갖추어 놓고 있답니다.
사진에 대한 전문 잡지와 도서가 충실히 완비되어 있는 4층 도서실도 재미있는 곳인데요, 도서실 한쪽에서는 현재 하고 있는 전시에 대한 특별 코너도 마련되어 있으니 둘러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그리고 이곳에서는 에비스가든플레이스 일대를 한눈에 볼 수 있으니 전망대로도 손색이 없겠네요.
그 외에도 에비스히가시공원(恵比寿東公園), 아메리카바시공원(アメリカ橋公園), 가게오카공원(景丘公園), 도요사와아동공원(豊沢児童公園)과 같은 공원도 정말 많이 있답니다.
쇼핑과 산책, 맛있는 음식과 맥주까지, 에비스는 정말 상상만 해도 즐거운 곳입니다.
오늘의 키워드 에비스, 재미있으셨나요?
다음 주 목요일에도 재미있는 키워드를 가지고 여러분을 찾아뵙겠습니다. ^ㅡ^
みなさん、さような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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