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요 !
키워드로 알아보는 일본시간입니다.
오늘의 키워드는 노시가미(熨斗紙, のしがみ)입니다.
.jpg)
http://choujyuan.com/
(리본은 미즈히키水引, 우측 상단의 종이가 노시가미熨斗紙입니다.)
노시가미는 선물을 받는 사람이 선물의 내용물이 무엇인지 알게 하는 것을 목적으로 곁들이는 종이입니다.
노시(熨斗, のし)는 직사각형의 색지를 말하고, 카미(紙, かみ)는 종이라는 뜻인데요, 두 단어가 합쳐지면서 かみ의 か가 탁음이 되어 노시가미(熨斗紙, のしがみ)가 되었답니다. 보통 熨斗紙 앞에 お를 붙여서 お熨斗紙라고 말한답니다.
노시아와비(熨斗鮑, のしあわび)라는 말이 있는데요, 사전에서 찾으면 노시가미와 동의어라고 나오지만, 사실 아주 똑 같은 것은 아니랍니다. 노시아와비가 무엇인지를 알면 노시가미의 유래를 알 수 있는데요, 함께 살펴볼까요?
일본에서는 예부터 신선한 어패류를 신 앞에 바치는 전통이 있었는데, 특히 전복(鮑, あわび)은 귀중한 것이어서 신 앞에 바치는 이외에도 답례품에 덧붙여 축의와 감사를 표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전복이 워낙 고가품이다 보니 점점 입수가 어려워져 생 전복 대신 말린 전복을 펴서 얇게 자른 것을 사용하게 되었고, 후에는 이 말린 노시아와비의 모양처럼 종이를 만들어 대신 사용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jpg)
http://gallery.1kakaku.com/
이런 의미에서 노시가미는 지금도 일본의 관혼상제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인데요, 일년 중 선물을 가장 많이 주고 받는 오츄겐(お中元)과 오세이보(お歳暮)는 물론, 세뱃돈(お年玉, おとしだま)이나 팁(心づけ, こころづけ)등을 담은 축의금 봉투(祝儀袋, しゅうぎぶくろ)에도 노시가미는 필수랍니다.
.jpg)
http://www.geocities.jp/
연하장(年賀状, ねんがじょう)
한 가지 주의할 점은 경사 때나 답례품 등에는 사용하지만 조문이나 문병 등에는 사용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꼭 기억하세요~!
노시가미는 누가 무슨 이유로 보냈는지를 쉽게 알게 하기 위해, 색과 모양을 다르게 한다고 합니다. 예를 들면 흰색 노시가미는 신성함·청정함을 나타내며, 보내는 측의 더러움이나 죄가 상대에게 미치지 않게 하려는 배려의 상징이라고 합니다.
보통 미즈히키(水引, 종이로 만든 가는 끈에 풀을 먹여 말린 것)와 같이 인쇄된 것이 많습니다.
.jpg)
http://ja.wikipedia.org/
오늘의 키워드 ‘노시가미’, 재미있으셨나요?
다음 주 목요일에도 재미있는 키워드를 가지고 여러분을 찾아뵙겠습니다. ^ㅡ^
みなさん、さような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