ロックの殿堂、日本武道館
우리나라의 가수들이 한국을 넘어 세계 각지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접할 때 국적이 같다는 사실 말고는 나와 아무런 연관이 없는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왠지 모를 자긍심이 느껴지곤 했는데요. 요즘에는 이웃나라 일본에서 선전하고 있는 한국 가수들에 관한 이야기가 많이 눈에 띕니다. 여러분은 한국 가수가 일본으로 진출하여 부도칸 혹은 도쿄돔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는 등의 뉴스를 접해 본 적이 있으신지요. 부도칸, 도쿄돔 등의 공연은 상징적인 의미를 지니고 있어 일본 가수라도 아무나 설 수 있는 곳이 아니라고 하는데요. 오늘은 부도칸에 대해서 간단히 얘기해 볼까 합니다.

http://www.nipponbudokan.or.jp/
日本武道館(にっぽんぶどうかん、Nippon Budokan)은 1964년 개최된 동경올림픽 회장의 하나로 건설되었습니다. 일본 전통의 무도 즉 유도, 합기도, 검도, 궁도, 가라테 등을 보급, 장려하기 위한 취지로 세워진 대형 도장이며, 무도 이외에도 여러 경기나 다목적 홀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法隆寺 夢殿(ほうりゅうじ ゆめどの)를 모델로 하여 팔각형 모양을 하고 있으며 지붕 맨 꼭대기의 능선은 후지산을 이미지하여 만들어 졌다고 합니다. 설립되었을 당시에는 ‘일본 무도의 성지’라는 의미가 강해 1966년 비틀즈의 콘서트가 열리게 되자 ‘일본 무도 문화의 모욕’이라 하여 반대하는 사람이 많았을 정도 라고 하네요.
武道館은 전통 무도 뿐만 아니라 K-1 등의 격투기나 프로복싱, 프로레슬링 경기장으로도 큰 의미를 가진다고 할 수 있는데요. 프로복싱의 세계 선수권 대회가 개최되는 등 중요 대회가 열려 프로 복싱의 성지로 불리기도 합니다. 프로레슬링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유명 선수의 장례식이 거행되고 올스타전 등과 같은 큰 대회가 개최되어 일본 프로레슬링계에서 특별한 회장으로 인식되어 왔습니다.

http://www.nipponbudokan.or.jp/
그 밖에도 콘서트 홀로서의 武道館은 그 의미가 대단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일본에서 활동하는 많은 음악인들이 武道館에서 공연하게 될 날을 꿈꾸며, 그것을 목표로 활동하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는데요. 실제로 데뷔한지 얼마 되지 않는 가수들이 TV나 인터뷰 등에서 武道館 단독공연이 자신의 꿈이라고 밝히는 경우를 적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이는 武道館 콘서트 회장의 경우 일반적으로 8,000명에서 만 명 전후의 입장객 수용이 가능하며 이러한 대규모의 관객을 모아 흥행 시킬 수 있을만한 능력을 인정받은 음악인만이 武道館에서 공연을 할 수 있도록 허가되기 때문이지요. 이러한 점 때문에 武道館에서 공연을 한다는 것 자체가 능력을 인정받았다는 증거가 되기도 한답니다.
최근에는 武道館보다 몇 배나 많은 관객을 수용할 수 있는 돔구장 공연이나 전국 5대 돔구장을 순회하여 공연하는 경우도 적지 않아 武道館 공연이 음악인으로서의 성공이라는 절대적 가치는 조금 흐려졌다고 볼 수도 있을 텐데요. 하지만 武道館이 돔공연으로 가기 위한 중요한 관문으로 관객 동원력을 시험하는 무대가 되는 등, 정상에 서기를 바라는 음악인에게 상징적인 의미를 가지는 중요한 장소라는 점 만큼은 변함이 없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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