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일생의 전반을 도쿠가와德川시대에, 후반을 메이지明治시대에 살며 근대 일본을 문명 세계로 이끌었던 정신적 지도자! 오늘날 일본 양대 사학의 하나인 게이오기주쿠慶應義塾를 설립함으로써 ‘근대 일본의 출발은 교육으로부터’라는 주장을 현실화시킨 실천적 행동가! 후쿠자와 유키치福澤諭吉!!!
격동하는 역사의 현장 속에서도 냉철함을 잃지 않고 합리적 판단을 내려 행동에 옮겼던 후쿠자와 유키치는 결코 정치의 소용돌이에 휘말리지 않으면서도 항상 국가의 향방에 영향을 미쳤다. 그러나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아시아를 벗어나 유럽의 대열에 동참하자’는 〈탈아입구론脫亞入歐論〉으로 일본 제국주의의 기초를 마련했다는 질책을 받아왔던 인물이다.
이 책을 덮는 순간, 오늘의 일본인들이 그들의 최고액권 1만 엔 지폐에 왜 후쿠자와의 초상화를 그려 넣었는지 깨닫게 된다.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후쿠자와 유키치의 전기!
이 책을 통해 독자는 후쿠자와 유키치가 갖고 있는 정신적 지도자와 실천적 행동가라는 이미지 외에도 아들로서, 남편으로서, 아버지로서의 모습을 보여주는 너무나 인간적인 면모를 엿볼 수 있을 것이다. 국내에서 이 같은 본격적인 후쿠자와 유키치 전기가 간행된 것은 처음이다.
역사의 현장 속에서 깊은 영향력을 발휘…
이 책을 통해 독자는 메이지시대를 이끌었던 주요 인물들, 예를 들어 사이고 다카모리西鄕隆盛․이토 히로부미伊藤博文․가쓰 가이슈勝海舟․에노모토 다케아키榎本武揚 등과 후쿠자와 유키치의 관계를 이해함으로써 그가 그 시대의 흐름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가를 알 수 있을 것이다.
후쿠자와의 일생은 곧 일본 근대화의 역사!!
이 책은 후쿠자와가 에도시대에 미국과 유럽을 여행하며 서양에 대한 견문을 넓히고 지식을 쌓아 저술한 《서양사정》을 필두로, 그의 계몽사상의 핵심을 이룬다는 《학문의 권유》《문명론의 개략》 등을 거쳐, 만년에 쓴 《자존설》에 이르는 사상 역정을 일목요연하게 보여준다. 뿐만 아니라 이 책에서는 수업료 제도 실시로부터, 최초의 학자 단체인 ‘메이로쿠샤明六社’ 결성과 《시사신보》 발행 등에 이르기까지 후쿠자와가 몸소 실천한 계몽활동의 역사 또한 추적해 볼 수 있다.
목차보기
제01장 선친을 향한 애틋한 마음
제02장 난학을 배우기 위해 나가사키ㆍ오사카로
제03장 오가타 고안에게 의학 정신을 배우다
제04장 데키 주쿠 숙장이 돼 에도를 찾다
제05장 난학에서 영학으로
제06장 간린 호 승선을 지원하다
제07장 간린 호 함상에서 가쓰 가이슈를 만나다
제08장 미국에서 서양을 목격하고 충격 받다
제09장 유럽에서 부국강병이 시급한 과제임을 통감하다
제10장 오가타 고안 급서로 후쿠자와, 스승을 회고하다
제11장 양이의 태풍 속에 뜻을 세우다
제12장 근황ㆍ좌막 두 파가 모두《서양사정》을 읽다
제13장 자신을 박해한 인물을 신정부에 추천하다
제14장 우에노의 포성 속에 주쿠 학생들을 격려하다
제15장 에노모코 다케아키 구명에 힘쓰다
제16장 구 센다이번 무사를 구하다
제17장 아사부키 에이지ㆍ마스다 소타로의 테러 미수
제18장 아들에게《후쿠자와 집안 고전 배분의 기》를 주다
제19장 나가누마 주민들의 호수를 되찾아주다
제20장 세이난전쟁의 사이고 다카모리를 변호하다
제21장 14년 정변 뒤《시사신보》를 창간하다
제22장 기타사토 시바사부로의 연구를 지원하다
제23장《자존설》을 남기고 잠들다
저자소개
가와무라 신지1. 지은이 약력
가와무라 신지 (川村眞二)
1948년 생. 아오야마가쿠인靑山學院대학 경영학부졸업. 일본 능률협회 등을 거쳐 독립하여 이상적인 리더 이미지를 추구하고 있다. 저서에 [은전목공] [마음을 사로잡는 필사의 설득력] 등이 있다.
2. 옮긴이 약력
이혁재
서강대학교 정외과 졸업. 조선일보 사회부, 특집부를 거쳐 4년간 도쿄 특파원으로 일했다. 현재 국제부 차장. [오프 더 레코드(공저)] [두려운 전략가 김정일] [중국 오천년] 등의 저·역서가 있다. 이혁재
서강대학교 정외과 졸업. 조선일보 사회부, 특집부, 과학부를 거쳐 4년간 도쿄 특파원으로 일했다. 현재 국제부 차장.
저서『오프 더 레코드』(공저)『글로벌 에티켓』
역서『두려운 전략가 김정일』『소니 자서전』『모바일 비즈니스』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