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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ネットカフェ難民｣은 주로 경제적인 이유로 아파트나 집을 구해 살 수 없어서, 1000엔 정도에 하루 밤을 지낼 수 있는 インターネットカフェ, 즉 PC방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주로 젊은 층이 많지만 직업을 잃은 중년 세대도 꽤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데요. 일정한 주거지를 갖지 않는다는 의미에서 홈리스의 전 단계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일은 하지만 충분한 수입을 얻지 못하는 노동자인 ｢ワーキングプア｣가 이러한 ネットカフェ難民의 대다수라고 알려져 있는데요, 화장실은 물론, 탈의실, 샤워실 까지 갖추고 있는 일본의 대형 ネットカフェ는 수입이 불안정한 이러한 빈곤층에게 최소한의 문화 생활과 쉴 자리를 제공하는 장소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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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ネットカフェ難民｣이라는 용어는 일본의 한 방송국이 제작한 다큐멘터리의 제목인데요, 그 해 연말 일본에서 해마다 선정하는 新語(しんご)・流行語(りゅうこうご)大賞(たいしょふ)의 상위권에 기록될 정도의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습니다. 그러나 패스트푸드 점에서 식사를 하고, 옷장 대신 저렴한 코인 로커를 사용해 소지품과 옷가지를 보관하는 생활을 하는 ネットカフェ難民에 대한 사회의 시각은 매우 부정적입니다. 인터넷을 이용한 사기 행각이나 PC방을 사용하는 일반 고객을 상대로 강도 행위를 벌여 문제가 된 것을 비롯, 결핵과 같은 전염병의 전파를 부추기는 원인이 되고 있기 때문인데요. 무엇보다 젊은 나이에 일정한 회사에 취직하는 것을 거부하고 불안정한 생활을 계속하는 것을 두고 히피와 같다고 비난하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그러나 ネットカフェ難民 중에는 직업을 구하기 위해 지방에서 상경했지만 마땅한 일자리를 얻지 못해 가난을 벗어날 수 없는 사람도 많으며, 이미 사회적인 문제가 되어 있는 만큼 정부차원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기관을 마련하는 등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되고 있습니다.